안녕하세요 상큼냥이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폭풍소녀 가출기>입니다

 

 

 

 

폭풍소녀 가출기 도서 뿐만아니라 여러부록들이 많이 따라왔어요

 

리젬출판사의 도서목록과 엽서(?) 공모전같은것들도 있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글씨가 좀 크더라구요

 

 

한 초등학생의 짧은 가출기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답니다

 

저는 틀이라는 그것에 벗어나는걸 두려워해서 초등학생때 저렇게 하지는 절대 않았어요!

 

다른애들도 안그러는데 나만 튀는거같고 두렵고...ㅠ

 

뭐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초등학생때 하고 싶은거 맘껏하고 탈피를 경험해보았으면 싶다는생각들어요

 

지금 막 탈피하면 전 정말 학교생활을 마감하게될지도 모르니까요ㅋㅋ

 

 

 

 

이책의 작가는 최미경씨이고 그림작가는 이승연씨입니다

 

표지뿐만 아니라 책 내용 중간중간에 그림이 많이 들어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저도 어렸을때 저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게 기억나더라구요

 

위에서도 방금말했듯이 틀을 벗어나는게 두려워서

 

조금만 잘못해도 어떻게 해야 잘못을 피할지 이런 궁리보다는

 

학생이 이런 잘못을 했다는게 잘못한일이라며 앞으로 이러지말아야겠다는생각을 했어요

 

정말 바로 살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에 대한 결과는 지금의 저를 만들어냈지만...

 

 

 

 

 

주인공 지우가 저렇게 가출하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는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들과의 관계,집안사정 뿐만아니라 여기서는 안나오지만 치열한 성적 경쟁도 요즘 학생들이 겪고 있는문제가 아닐까요

 

 

책속에 나오는 지우는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서 자신의 가족에 대해 꽁꽁숨김니다

 

예전학교에서 기초수급자라고 여겨져 무시받은 기억이 있다보니 학교생활하는데 자연히 지장을 받았겠죠

 

엄마는 생선팔이 장사를 하시고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하시고 동생은 정신지체장애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가족이 그런가족이란게 부끄러워 자신의 집을 가출하기로 마음먹은 지우는

 

우여곡절끝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됩니다

 

 

 

 

다른 책과는 다르게 작가의 말이 뒤에 있더라구요

 

작가님은 세아이의 엄마라고하시는데요 자신을 불량엄마,불량작가라고 소개하셨어요

 

그래서 자신이 불량한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책으로 쓰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좋게 자신이 만족할 그런 책을을 쓰시길바라요

 

무엇보다 자신의 책이 세상으로 나왔다는게 제일 부럽네요ㅎ

 

 

 

<위 리뷰는 네이버 북카페 책과 콩나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