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진로 멘토'라는 제목에 너무나도 공감하고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기에 즐겁게 이 책을 기대하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생각해보아야 할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어서 정말 아홉 살 아이들에게도 꼭 자신에 대해서 파악해보고 또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진로 멘토를 즐겁게 모시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책에는 위대하고 귀감이 될 만한 인생을 살아가신 분들이 여러 분 등장하셔서 즐겁게 아이들에게 그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있는 재미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림도 내용도 아이들의 마음의 눈높이를 잘 맞추고 있어서 즐겁게 집중하여 읽어보고 즐겁게 진로의 멘토가 되어 주시는 분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대화를 같이 나누고 또 그 진로 멘토님들의 본을 받아서 닮아가고 싶은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멘토가 되는 좋은 분들이어서 처음에는 모든 멘토들이 안내하는 진로 이야기에 집중하다가 아이가 더욱 공감하는 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더 보이면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았어요. 진로와 삶에 대한 좋은 방향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감사한 때를 보냈습니다.

 

아이와 저 모두 행복하게 삶의 방향 이야기, 진로에 대한 이야기들을 두루두루 듣고 또 생각하고 자기에게 맞는 내용들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의미있고 소중했습니다. 자신과 주위의 일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두루두루 관심과 호기심이 지대한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