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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과학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추천하는 책이자, 아마존 아동 과학 분야 15년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책 <신나는 과학실험의 모든 것2>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저는 왜 그동안 몰랐을까요?

평범한 아이를 과학 창의 영재로 만든다는 문구는 과장되었다고 해도 간단한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과장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과학은 실험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크게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천천히 해봐야겠어요.

교과 연계가 되는 부분들이 많아 6학년 때까지 도움이 될 듯하네요.

딸아이가 3학년인데 3학년 교과 연계되는 부분은 많지 않지만 지금부터 실험으로 흥미를 느끼게 해주면 4학년부터 더 재미있게 과학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지구과학, 인간의 몸, 물리(2), 생명과학, 화학, 물리(1) 편으로 크게 주제 분류를 하고 그에 해당하는 실험들을 소개합니다.

<해볼까요?> 코너는 빨리 쉽게 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실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먼저 간단하게 주제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산성비란 무엇인지, 산성비가 왜 위험한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준비물이 소개되어 있네요.

관련교과와 핵심 개념을 알려주고, 실험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준비물도 크게 어렵지 않고 실험 과정도 부모님이 지켜보면 아이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랍니다.

실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볼 수 있는지 그 결과에서 아이가 얻을 수 있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요.

실험에서 사용한 페놀레드 지시약은 산과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데 우리가 내쉬는 숨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는 물과 반응하여 약한 산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숨을 물에 더 많이 불어넣으면 더 많은 산이 페놀레드와 반응하여 물을 투명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수영장을 청소할 때 이 페놀레드를 사용하는데 물의 산성도를 측정하게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험과 관련된 낱말맞추기를 통해 과학용어도 다시한번 익힐 수 있네요.

또 <어린이 실험교실>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규모가 크고 좀 더 복잡한 실험을 해볼 수 있답니다.

실험에 관한 과학개념과 용어를 집어주니 실험뿐만 아니라 과학적 상식도 기를 수 있어요.

확실히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실험 과정도 복잡하네요.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더 뿌듯하고 도움이 될게 분명해 보여요.

재료에 날카로운 것들이 많으니 아이 혼자하게 두면 안될것 같아요. 꼭 부모님이 지켜봐 주셔야 할 듯합니다.

곧 다가올 휴가철에 어울리는 질문과 실험이네요.

그냥 원래 그러려니 했던 문제인데 이렇게 실험을 해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오던 일들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겠어요.

이유 없이 그냥이라는 것은 과학에서 용납이 안되겠죠?^^

실험할 재료도 아주 간단하니 아이와 함께 해볼 수 있겠어요.

휴가지에 가서 직접 해보면 더 좋을 실험이네요.

<과학 올림피아드>코너에서는 과학 원리의 핵심을 알 수 있는 심도 깊은 실험을 소개합니다.

우선 자연의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가져보네요.

그리고 그 궁금증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해보는 거죠.

왜 강이 곧게 흐르지 않는가?하는 질문에 대해 먼저 과학 개념을 설명해주고 실험을 해봅니다.

이 질문 역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의문을 갖지 않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 마련이지요.

우리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네요.

3학년 1학기 4단원 -지표의 변화와 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요.

딸아이가 곧 배울 단원이라 더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이 실험이 규모가 있는 실험이네요.

이 실험 역시 바닷가나 모래가 있는 놀이터에 갔을 때나 가능하겠어요.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실험 과정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책을 참고하여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험을 하고 난 후에 실험 결과와 실험 과정에 대해 정리를 해볼 수 있어요.

또 <결론>을 통해 실험 결과에 과학적 개념을 비교해볼 수도 있답니다.

이 실험을 하고 나면 강의 모양이나 계곡의 모양을 관심있게 보게 될 듯해요.

이런게 실험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실험을 해보면서 과학적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이 왜 강력추천 도서인지 읽어보니 알겠더라구요.

과학 실험하면 집에서 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을 보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험을 많이 소개하고 있고, 교과 연계가 되니 집에서 실험을 통해 과학 개념을 익혀두면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렵고 재미없게 생각하는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고 주변의 현상들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2권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 1권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차근차근 아이와 함께 과학 실험을 시작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