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집 <교과서 날개 국어 >시리즈에요. 

벌써 3권째 풀어보고 있는데요. 풀어보면 풀어볼수록 너무나 맘에 드는 교재랍니다.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생활속 소재를 통해 교과 연계가 되고 스스로 익힐수 있는 퀴즈도 풀며 창의 사고력을 발달시킬수 있는 교재인데요. 

초등 교육 과정이 개정되면서 생활에 보다 가까운 어휘와 활동을 강조한 국어 교과서와 스토리 텔링 방식이 도입된 수학교과서로 바뀌었죠. 또 주제별로 나뉜 교과서를 통해 과학, 사회, 예체능의 기초를 쌓을수 있게 통합 교과도 새롭게 변한 교과서지요. 

주입식 교육에서 창의력을 강조하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사실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부모 세대가 이런 아이들을 시대 변화에 맞게 교육하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런 교재들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나온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통합교과식으로 국어와 수학을 풀어낸 아주 창의적인 교재랍니다. 

제가 만나본 교재중에 가장 창의적이고 아이의 반응이 뜨거운 교재라서 참 맘에 들어하고 있어요. 

 

 

놀면서 즐기는 신개념 교과서 퀴즈책..

문제집이 아닌 퀴즈책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교재를 접하게 할수 있는 것 같아요.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통합교과 주제에 따라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주제에 따라 교과서 날개 국어의 사고 도구인 벤다이어 그램, 마인드맵, 생각 트리, 낱말 퍼즐, 순서도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물의 속성과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다른 사물과 상황에 적용하여 국어 지식을 확장해준답니다. 

위의 도구를 이용해 속성찾기, 공통점과 차이점 발견하기, 분류하기, 패턴찾기, 추론하기, 상상하기, 유추하기, 은유하기등 국어에서 중요한 것들을 다루고 있네요. 

가끔 이게 수학 문제야, 국어 문제야 하고 헷갈리는 문제도 있답니다. 이런게 통합교과 방식이 아니겠어요.?^^ 

 

 

잠자기 전에 갑자기 <교과서 날개>를 하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복입고 문제를 풀었어요.^^

 

 

이 교재는 문제를 다 풀고 나서도 동화책처럼 읽을수도 있어 가지고 있으려구요.

내년 2학년이 되어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개념쏙쏙 동화>를 읽어보면 짧지만 이 단원을 통해 배울 국어 개념을 알차고 재미있게 썼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그래서 문제를 다 푼 교재라도 그림책처럼 읽을수 있답니다.

 

 

 

 

딸아이가 틀린 문제에요.

이 문제는 방향을 알아야 하는 문제인데요. 할아버지의 왼쪽이라는 문구에서  할아버지가 앞을 바라 본다는 생각을 못하고 답을 썼더라구요.

이런 문제같은 경우는 할아버지가 상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머리속에 그림으로 그릴수 있어야 할것 같아요.

단순히 방향만 생각해서 아이가 틀렸더라구요.

 

 

저는 문제에 이렇게 실제의 사진이 등장하는 문제가 좋더라구요.

<교과서 날개>시리즈에는 특히 더 이런 문제가 많아서 맘에 들어요.

주택에 관한 문제인데요. 아이들이 잘 쓰지 않는 단어인 '공동주택' 이라는 것을 배워볼수가 있네요.

또 '고래등'같다는 말이 색을 의미할수도 있다는 것을 이 문제를 통해 알았어요.

아이 교재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네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통해 집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정말 창의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교과서 날개> 시리즈에는 눈에 익은 그림이 많이 등장해요.

국어문제를 풀면서 명화의 제목도 기억하게 되니 일석이조의 문제네요.

 

제가 이 <가족> 교재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문제에요.

국어 교재에 이런 문제.. 정말 너무 좋지 않나요?

명화의 제목에 집의 내부시설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맘에 드는 문제네요.

이 교재 문제들을 보면서 정말 복합적으로 만들어진 스팀형 문제란 생각이 들어요.

 

<개념쏙쏙동화>를 읽다보니 가계도가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가 통합교과를 공부할때 가계도를 배웠는데요.

이 교재는 정말 국어와 통합교과를 함께 공부할수 있어서 효율적이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