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세계의 신화>
이 책은 크기가 작아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네요.

이 책을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아이가 읽었는데,
이 책에는 자기가 알지 못한 신화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다고 하는군요.
큰 아이가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중국, 이집트등 여러신화들을 많이 읽었어요.
그래서인지 여기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도 잘 알고 있더군요.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읽고, 또 읽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큰 아이도 그렇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또는 중학교 이상의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이 읽기에는 활자도 작고, 내용이 딱딱한 편이에요.
그림이나 사진이 많은 편도 아니기에 신화에 대해서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니고는
읽는데 빨리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4가지로 나눠놓았어요.
창조신화, 근원신화, 신들의 이야기, 신화의 영웅들 이야기로 나눠
여러나라의 신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부분 부분에 그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인 부분도 설명을 해 주기도 하는데,
학습에 도움이 되기도 하겠어요.

이 작은 책 한 권에 이렇게 많은 신화가 들어있을 줄은 몰랐어요^^
신화에 대한 책들은 여러번 읽어야 신들의 이름도 헷갈리지가 않아요.
이 책도 여러번 읽어보면 읽는 재미가 더해갈거에요.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때마다 읽기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