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EPS SMART 2.0

                     에듀조선텝스연구소

이 책은 중급자를 위한 텝스 문법서이다.

이 책의 표지에는 TEPS 800 점 정복을 위한 문법서로 기술되어 있다. 초급 문법책에서 간과하고 지나칠 수 있는  문법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문법 문제를 풀면서 자주 틀리거나 꼭 집고 넘어가야 될 문법 설명과 문제 풀이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유형편과 실전편 2종류로 나눠져 있다.

유형편에는 기본적인 문법 설명과 각 문법편에 따른 문제를 풀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실전편은 Mini Test 3편과  Actual Test 1편을 실고 있다.

유형편에서 수 일치를 시작으로 명사, 관사, 대명사, 기타까지 15part로 나눠져 있다.

각각 16 문제가 수록 되어 있으며, 12 문제는 단문형식의 문장 안에 blank를 두고 맞는 답을 선택하여 고르는 것이며, 나머지 4문제는 장문이나 대화 문장에서 문법적인 오류가 있는 문장을 고르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문제 이다.

실전편의 Mini test는 각 20문제 이고 Actual test는 50문제이다.

정답및 해설지가 따로 분철되어 있어 문제 풀이를 보기편리하게 되어 있다.

TEPS시험이 다른 시험에 비해 지문이 많고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고 주제 또한 다양하게 출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TEPS 문제 200문제 중 50문제가 문법문제 인데 시간이 25분 배정이 되어 있으니, 결국 1문제당 30초에 풀어야 하므로  한 눈에 문법적인 오류를 잡아내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완벽한 문법 습득과 풀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책은 초급자 보다는 문법적 습득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중급자를 위한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TEPS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문법적 지식이 체계가 잡혀 있으며 간혹 틀리는 문제를 다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할 듯싶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문법 습득 시 문형이나 전치사구등 비슷해서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들, 관용적 용법 등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 비교해서 다뤄주고 있다.

또한 문법 설명이 point를 집어 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장황하지 않지만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사람들은 초급자용을 먼저 보고 그 다음 다지기 단계로 이 책을 풀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렇듯 예상지 못한 간과하기 쉬운 문법문제를 익히기에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