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

출판사: 진선아이

글 : 최육상, 정대관

그림 : 이장희 이병용

감수 : 박종률

그림과 설명이 아주 재미있는 그림 스포츠 백과예요.

스포츠의 숭고한 정신이 있기에 스포츠는 즐거운 것인데,

스포츠의 규칙을 모른다면 그 즐거움은 반감될거예요.

아이들에게 글과 그림으로도 경기의 규칙과 방법을 알려줄 좋은 책이랍니다.

크게 7장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구기스포츠 단체와 개인, 수상스포츠, 겨울스포츠, 격투스포트, 기타스포츠와 레저스포트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단체 구기스포츠 축구예요.

그림이 잘 묘사되어 있어서 역동적인 느낌이 잘 살아나 있어요.

경기마다 역사도 설명되어있고. 경기장의 설명도 있어요.

개인 구기 스포츠 중 테니스예요.

조금은 어렵고 지루한 경기라고 생각되는 테니스의 경기규칙과 계산법의 설명도 잘 되어있어요.

복잡한 점수 체계는 저만 느낀건 아니였나봐요.

실제로 2010년 5월 윔블던 대회에서 존아이스너와 니콜라 마후 선수는 11시간 5분동안 경기했대요.

수상스포츠중 카누와 카약의 설명이예요.

기원과 도구, 경기장 설명이 잘 그려져 있어서 이해가 쉬웠어요.

겨울스포츠 중 루지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흥미롭더라구요.

몸무게 조절을 위해 납덩이를 단 복장도 한대요.

그림만 봐도 속도감이 느껴집니다.

격투스포츠중 펜싱인데요.

프랑스어로 진행되서 좀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25분의 1초까지 판별하는 전기 판정기가 있어서

경기보는게 재미있었는데 그런 설명도 잘 나와있어요.

기타스포츠 중 육상편이예요.

우리나라 육상의 역사인 손기정 선수이야기도 있고, 많은 종목의 설명도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요.

맨 마지막 부록에는 굵직한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에 관한 나와 있답니다.

필요할때마다 경기별로 찾아보기도 좋게 분류되어있어서 사전처럼 활용해도 좋은 것 같아요.

체육책에는 실사의 모습이 있어도 왠지 모르게 어렵다 느껴질때가 많았는데,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재미가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