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가하기 별이 백개라면 백개를 다 주고도 더 주고싶은 책이에요.

그만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그래서 편안하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거든요.

아~~ 읽으면서 어찌나 짧은 글귀에도 한자한자 새기며 읽게 되는지...

읽는건 순간이지만 여운은 긴 책이에요...

전 감정의 기복이 좀 있는 편이라  아이와 놀땐 정말 신나게 온 마음을 쏟아 놀아주다가도

아이를 키우면서 한계에 다다르게 되는 일이 생기면 아이한테 화도 내고 짜증도 내고

그러다 아이한테 미안해 하고... 그러기를 반복... 기분 좋을때와 나쁠때의 기복이 좀 있는 편이거든요~^^;;;

혹 나의 이런 감정의 기복때문에 내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되진 않을까... 내심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특히 요즘들어 제 얼굴을 살피며 눈치를 보는 아이를 봤을 때 더 걱정이 되고 있구요.

그래서 이 책이 정말 읽고 싶었는데...역시나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이...

저와 앞으로 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즐거움,행복, 슬픔, 고마움, 후회,힘듬, 외로움, 화남, 기쁨, 사랑스러움... 등등의

온갖 마음의 감정을 다 표현하라고 말해주는 이 책은 살면서 겪게 될 온갖 감정을 다 말해주고 있어요.

그리고는 감춰두지 말고 다 표현해야 진정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거라고 말해주고 있거든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진정한 마음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에요.

거기에 하나 더 보너스로

그런  마음의 표현을 도우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금 너의 기분은 어때?'라는

작은 다이어리와 함께 마음스티커까지 들어 있어요.

이런 사랑스러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지금도 느끼고 있고 매 순간, 상황에 따라 변하는 감정들을 어떤건지 알고 있는 저는

그 감정들을 이해하고 조금은 다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고,

말로 마음의 느낌을 다 표현할 수 없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통해 감정에 대해 알아가며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앞으로 저와 제 아이는  때론 싸우기도 하고, 때론 사랑하는 마음에

뽀뽀 세례도 퍼 부우며 서로 많은 마음을 나누게 될텐데요...

오늘 그 방법을 살포시 배워봅니다...

마음을 표현하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그리고 서로 그 마음을 나누며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