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큼이나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 아유레디. 이 책은 나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티핑포인트와 S커브 이론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책의 초반에는 작가의 유년기, 학교생활, 사회생활준비과정도 나와있고, 유엔관련된 생각이나 유엔의 비전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다.

 

  인상깊은 부분은 노력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준비되어 있는지를 묻는 부분이다. 아유레디? 란 말을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지금의 모습이나 성공이 준비없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아직은 준비나 노력 없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비교가 되기도 했다. 노력은 한다. 하지만 그만큼이 얼마만큼인지, 또 어떤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특히나 책에서 말하고 있는 S커브는 막연하기만 했던 인생곡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나의 위치와 노력의 상태를 돌아보게 해줬고, 예시를 통한 이야기들은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기에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게 삶의 방향을 얘기해 주는것 같았다.

 

  작가는 말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몇년씩 준비하고 노력한다고. 그리고 그 노력을 세계의 무대를 향해서 펼쳐보라고. 멋진 말이라 생각된다. 나역시 그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유엔에 뜻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넓고 멋진 꿈을 꾸라고 그리고 노력하라고. 스스로에게 준비되어있는지를 묻고 더 노력하라고. 그렇게 해야지만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얘기하는 부분들은 나에게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다시한번 말해주고 있는것 같았다. 아닌줄 알면서 얼마나 손쉽게 얻길 바라는 것들이 많았는지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한다. 특히나 내 인생의 티핑포인트를 찾아야 하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해야 한다는 것은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오늘부터라도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결과를 이루고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다. 책 제목처럼. 준비하라.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라. 아유레디. 내 자신에게 다시한번 질문하고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