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죽어라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을

조금만 더 일찍 버렸다면 인생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돈은 행복해지기 위한, 나답게 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데도

돈에 사로잡혀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의 '심리적 속박'에서 벗어나

더욱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많은 돈을 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미국 NLP&코칭 연구소의 팀 할봄과 크리스 할봄 부부가 개발한

'The Wealthy Mind Seminar' (NLP 머니클리닉-일본명칭)의 내용에 각색을 더 한 것이다.

세미나는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기 위한 사고와 마음 가짐, 자세, 정신력등을 다루고 있다.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만큼 부담감도 커질 거라고 믿고 매사에 소극적으로 선택하는 점,

실패를 두려워하고 미래에 실패할 것을 단정짓는 것,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것이 두려워 자신과 똑바로 마주하지 못하고 피하는 경우를 예로 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이나 수입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제한을 두고 있음을 밝히고,

그리하여 우리 마음속에 잠재된 부정적인 발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성공과 부에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1장에서는 돈에 대한 의식과 사고방식,

부자가 되기 위해 신념을 바꾸는 법 등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돈에 대한 관념을 정리하고 새롭게 작성하며,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미래의 청사진에 대한 신념을 강하게 품으라고 말한다.

('시크릿'같은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3장에서는 머니 플랜과 돈을 벌기 위한 4가지 루트맵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네 가지 자산을 활용하여 돈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는 심리학(자기 암시)과

저자의 파이낸셜 플래너(FP) 이력에서 비롯된 돈을 벌고 관리하는 방법이

모두 함께 버무려진 책이다.

책 한 권으로 단기 머니 클리닉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시크릿 같은 자기계발서를 좋게 읽은 독자라면,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