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자두 이야기가 있고, 부록에는 색종이가 두 세트, 포스터 1장 있어요.

포스터 있어서 넘 좋아요! 접은 것들이 흩어질 염려 없이 포스터에 잘 꾸며놓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되겠어요~

그런데 색종이는 책에 같이 제본되어 있어서 잘 분리해야 하더라고요.

종이가 얇아서 엄마가 해 주셔야 해요, 찢어질 수도 있어서 조심조심이요~

그리고 일일이 가위로 잘라야 하는 번거로움은 이런 종류의 책들이 다 그렇듯

감수해야 할 일이어요, 즐겁게 가위질도 하는 거죠. ㅎㅎ

     먼저 책에 있는 이야기부터 읽어요.

이야기 사이사이에는 접을 수 있는 것과 접기 방법이 나와 있어요.

이야기부터 죽 읽어보니 꼬꼬가... 으레 생각했던 닭이 아니라... 타조였어요^^;

꼬꼬를 만나러 자두와 친구 민지, 그리고 동생들이 함께해요.

딸냄도 친구 민지를 알더라고요. ㅎㅎ 요런 게 바로 캐릭터의 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