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지니맘 활동으로 나들이 백과 만나요^^

과일과 채소 편입니다.

집에서도 들춰보며  읽어보고요,

나들이책인 만큼 들고 나가면 더 뽐나 보이는 책이에요.

 손잡이도 튼튼, 지퍼도 짱짱입니다.

 

 

 

책을 펼치면 스프링 제본이에요.

봄, 여름에 나는 과일 / 가을에 나는 과일 / 겨울에 나는 과일 /

딱딱한 껍데기 속 맛있는 과일 / 과일처럼 먹는 채소 /

땅 위로 자란 것을 먹는 채소 / 땅 속에서 자란 것을 먹는 채소 /

주렁주렁 매달린 것을 먹는 채소 / 정말 궁금해요! /

이렇게 과일과 채소들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첫 백과사전이지요.

 

큼직하고 선명한 사진과 함께~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ㅎㅎ

사진 밑에 보니 간단한 설명이 있고요.

그 옆에는 질문과 답을 주는 형식으로 딱딱하지 않게 내용을 알려주고

사진을 곁들여 이해를 돕고 있어요.

딸냄 씨는 굳이 제가 읽어주지 않아도 사진 보면서 뭔 이야기인지 대충 다 이해하더라고요.   

 

 

부록에는 과일과 채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요.

이들을 먹으면 우리 몸 어디에 좋으며, 씨가 어디 있고 어떻게 자라가는지 알려준답니다.

 

 

마침 마트 가려는데 나들이백과도 들고 함께 가요.

과일과 채소들아, 기다려라~

맨 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바나나 코너, 입구 바로 옆에 있어요.

책에 바나나 설명되어 있는 곳을 펼쳐 보며 종알종알~

그렇게 책 넘기며 마트에 있는 과일들을 하나 하나 만나보았답니다. 

 

 

요새 줄기차게 먹고 있는 귤.

얼굴과 손이 너무 노랗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엄마, 난 귤이 젤 좋아요." 그럼서 귤 진열대 앞에 몸을 아예 대놓고 읽어주십니다.

 

ㅋㅋ 책 순서대로 찾다 보니

과일채소 코너를 여러 번 돌았어요.

 

딸냄이 채소 코너에서 기웃거리니

직원 분께서 딸냄 보고 있는 책에 나온 채소가 어디 있는지 가르쳐 주시기도 하셨어요.

 

 

ㅋㅋ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책 보고 있는 모습 찍는데 흔들려서 포즈 한 번 더 부탁했더니

아예 저를 보고 서서 책이랑 다정한 모습 보여주네요.

 

 

ㅋㅋ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책 보고 있는 모습 찍는데 흔들려서 포즈 한 번 더 부탁했더니

아예 저를 보고 서서 책이랑 다정한 모습 보여주네요.

 

 

들고 다니며 보는, 살아있는 책 읽기~

나들이백과 덕분에 백과사전이 재밌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