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이를 낳고, 아이에 대한 참다운 교육을 고민하다가, 수인 엄마가 생각한 것은 '어릴적에 책을 많이 읽어주자' 였습니다.
수인엄마는 어릴적에 책만 보면 졸음이 솔솔 오고, 귀찮아 하고, 독후감도 똑같은 책을 중복해서 쓰곤 했는데
이런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고, 읽혀주려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더라구요.나름 공부를 하면서 아이에게 책을 접해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세계 명문가의 독서 교육> 이라는 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무조건 빨리 선행학습을 하고, 다른 아이보다 빠르게 가르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시점에 , 느림의 미학을 가르쳐준 책이라 할까요. 

책 안에는 총 10명의 세계 명문가의 이야기 들이 나옵니다.
대통령이 되고, 노벨상도 받고, 자선 사업을 하여 신망을 얻는 이런 가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독서' 였습니다.가문에 대대로 어릴적부터 책 읽기를 생활화 하고 가까이 함으로써 명문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이죠.

 수인엄마는 특히 처칠 가문에 대해서 인상적으로 기억이 나는데요..만년 꼴찌 처칠도 독신이 되어서 2차 대전에 명장도 되고 정치에 입문해서 총리까지 오릅니다.
명문가라고 하는 것이 꾸준이 할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손자에게 이어지는 독서 습관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는것이 놀라 웠습니다.

 다른 명문가도 다르지 않았구요.
이책을 읽으며 수인이에게 자신만의 필독서를 만들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들 독서 지도하는 엄마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어 강력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