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면 언제나 하는말..."엄마~ 오늘 타요해요? 월욜해요?" ^^

월욜이 언제인지도 모르면서 제가 타요가 끝나고나면 징징대는 주니에게 "월요일에 타요 하니까 조금만 기다리자~~ 타요도

밥먹으러 가야지~~"라고 했더니 요즘은 항상 월요일만 기다린답니다.

그런주니에게 꼬마버스타요를 책으로 만났더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그런 주니를 보니 저도 흐뭇해지는군요....

요녀석....이제 엄마말 잘들어야해~~~

2010년 11월 18일 발행된 정말 뜨거운 새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이니만큼 저또한 너무나 기대되고 어떠한 내용이 담겼을까? 기다렸던 책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꼬옥 이렇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싶은 모서리부분이죠.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특히 저희아이는 좋아하는책을 5권씩 안고 집안을 돌아다니기때문에 발등에 책을 떨어뜨리기 일수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살때도 꼬옥 이부분을 살펴보는 저랍니다.

그럼 ’꼬마버스타요’의 책내용을 모두 보여드릴께요.

책의 내용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꼬마버스타요’의 주인공인 파란색꼬마버스 이름은 타요가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겪는 하루의 일과를 재미나게 풀어놓은 내용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 하지만 엄마들이 선뜻 사주지 않는건 혹시나 캐릭터에만 중요시되어있고

아이들에게 교훈이나 도움을 줄수있는 내용이 없을까봐 잘 사주지 않게되는데요.

키즈아이콘의 캐릭터인 뽀로로를 자주 사주는 저에게는 이번 새캐릭터인 꼬마버스타요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교훈까지 담겨있는 내용이 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요.

특히나 남자아이들의 대부분은 자동차 또는 동물에 홀릭이 되더군요. 어김없이 이제 30개월이된 저희아이또한

자동차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온통 집에는 자동차뿐이랍니다.

타요가 운행을 하면서 만나는 불도저,굴삭기,덤프트럭,트럭,경찰차,지하철 등등 하나하나 손짚어가면서

"엄마 요건 무슨차야? 이자동차는 아빠차랑 같은색이네~~ 이차는 구급차지? 이옹이옹~~" 하면서

무심결에 지나쳐갈 부분의 그림까지 물어보는 녀석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조금은 대견하기도 조금은 귀찮기도(?)

하더군요. ^^

색색이 다양한  꼬마버스타요의 친구들 라니,로기,씨투등등 색깔공부도 할 수 있고 각종차들의 생김새와

역할등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요.

신나는하루를 읽어본후 전 또다른 내용의 두번째 도서가 얼른나왔으면 하고 주니와 저는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