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어 공부를 위해서 사게된 두번째 영화이다.

영화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도 몰랐고 당연히 한사람의 로맨스 인줄로만 알았다.

우선 노팅힐에서 나온 휴그랜트가 사실 멋져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느끼게 되는 상황들인데...

제일 감명 깊었던것은 새아빠와 11살 짜리의 사랑이야기 이다.

우선 선입견일지 모르겠지만 왠지 새아빠는 친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무관심

할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와이프는 죽고 와이프의 아들과 같이 살아가면서

아들의 사랑을 지켜 보게 된다. 그리고 11살 아들의 사랑은 멋진 드럼으로 그 사랑에게

전화고 싶어하고~ 나중에는 표현을 하게 된다.. 사랑이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만들게 하는

대단한 힘이 아닐까..

그리고 절친한 친구의 아내를 사랑한 남자...

크리스마스에 그 친구의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자기 스스로 그것만이라도

알리게 된것을 감사한다..

그리고 록가수와 매니져의 사랑...

항상 옆에 있지만 정말 사랑하는지 뒤늦게 깨달고 찾아간 록가수와 매니져와의 대화를

들으며 가슴이 뭉클했다.. 물론 남녀간의 사랑도... 게이간의 사랑도 아니다..

그저 가까운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하는 그런 사랑이라고 할까..

멋졌다...   이 영화를 마스터 하기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정말 기쁘다... 이런 영화로 영어를 공부를 하게 된것이..

참고로 ~~ 스크린 영어사에.. 책도 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