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북이라고 아시나요... 물로 그림을 그리는 그림책이요.. 영유아를 두신분이라면 이런책을 보셨을꺼에요. 저희 집에서 한권 더 있거든요..

하지만 코코몽이 완전 반응은 좋네요. 역시 코코몽의 위력은 대단해요~

이책은 계절을 표현하고 있어요..

코코몽 두들북 냉장고 나라의 사계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고요.

물로 그림 그림책.. 그래서 크레파스나 물감 이런건 전혀 필요하지않답니다. 온니 물만 있으면 되요..

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신기하게 색을 입힌 그림이 나와요..

 

무슨 원리로 그림이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책이 오자마자 물 채워주기 바빴답니다..

 

특히 다른 책들과 다르게 이책은 붓을 정리할수 있게 붓 보관함이 붙어 있어요.

그래서 놀고 난후에 정리하는 습관도 기를수 있답니다.

책에 아무것도 안보이죠 ㅋㅋ.. 하얀 그림판을 칠하면 그림이 나와요..

또한 학습도 가능하답니다. 왼쪽에는 그림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있어요.

장갑을 낀친구는 몇명이라는 질문에 수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요.

과일이나 어떤 친구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질문도 하네요..

자연스럽게 놀고 또한 공부도 하고요.. 엄마가 옆에서 질문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는

수업이 맘에 들어요~ 아이가 놀때 어떻게 질문해줘야 하는지 초보엄마라서 잘 몰랐거든요

이게 물통이에요..

사용방법은 붓의 뚜껑을 돌려서 열고, 물통을 살짝 눌러 물을 채운 다음

뚜껑을 잠가요. 물이 담긴 붓으로 하얀 그림판 위를 칠하면 되요~

그림이 나타나는게 보이시나요.. 짐 우리아이가 칠하고 있는건 가을편이에요..

 

코코몽 친구들이 주렁주렁 열린 과일을 따고 있어요..

물이 담긴 붓으로 하얀 그림판을 칠하고 코코몽 친구들을 찾아보는 독후활동까지 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놀고 난 다음에 붓은 정리하고요~

이책으로 한시간은 놀아준것 같네요.. 한번 놀면 끝이 아닌 물이 저절로 마르기 때문에

내일도 또 물을 담아서 칠하면서 놀아줄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