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관한 귀엽고 예쁜책 짧은 귀 토끼와 눈치없는 친구라는 책이에요.

친한 친구여도 귀찮을때가 있죠..

친구가 되었는데 나한테는 짜증나는 친구 바로 그런 친구가 샤샤라는 코끼리에요.

토끼와 코끼리는 덩치부터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친구가 어떻게 되었는지

책으로 들어가 볼께요~

 

 

 

 

짧은귀 토끼와 눈치없는 친구는 우선 책의 일러스트가 참 예쁘다고 느꼈어요~

핑크 치마와 리본을 한 코끼리 샤샤~

샤샤는 전학을 왔어요. 샤샤는 동동이가 무지무지 맘에 들었어요.

샤샤는 동동이의 커다란 꼬리랍니다.

동동이는 샤샤 정도면 매우 훌륭한 꼬리라고 만족했지만

무용을 할때면 밟힐까봐 아스아슬했고요.

숨바꼭징을 할때도 샤샤의 커다란 덩치때문에 금방 발견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샤샤의 코 고는 소리는 탱크가 지나가는 소리 같았죠

이 커다란 꼬리를 어떻게 하면 떼어놓을 수 있을지 동동이는 생각을해요

그래서 숨박꼭질을 제안하고 샤샤는  바로 나무 안에 숨었답니다.

동동이는 큰소리를 말하며 살금살금 그 곳을 벗어났어요

깊은밤이 되자 혼자 나두고온 샤샤가 걱정이 되었어요

어두운 숲속에서 샤샤를 찾는 둥둥이

그만 무언가에 걸려서 다리를 다치고 말죠

그건 바로 평소에 귀찮게 여겼던 샤샤에요. 샤샤는 다친 둥둥이를 들고

그리고 둥두잉가 타고온 자전거를 번쩍 들고 숲속을 빠져나왔죠..

그리고 생각해서 귀찮게만 여겻던 샤샤는 알고보니 든든한 친구였다는걸요~

 

 

 

 

책 내용도 잼있고 친구에 관한 내용이라서 진진하게 읽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샤샤같이 울딸을 따라다리고 머리카락도 만지고하는 아이가 있어요

샤샤처럼 울딸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좋은친구 나쁜친구 편견없이 아이와 친구들과 잘 지내주길 바라는 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