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 우리집 날씨 맑음

하지만 일어나 보니 이불에 오줌을 싸서 홍수가 나고 말았죠.

엄마는 빨래와의 전쟁으로 태풍이 몰아치고요.

아빠는 만원 지하철 안에서 끈적끈적 기분이 안좋아요

이웃집 아줌마님의 수다의 회오리 바람이 지나가고요.

오후에는 엄마는 드라마를 보고 소나기가. 회사에서 졸고 있는 아빠는 햇살

근데 여기서 보고 있는 드라마가 겨울연가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

어때요 준상이 닮지 않았나요 ㅋㅋ~

일상을 날씨에 풀어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책을 아이와 보고 오늘 우리집 날씨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아침에는 남편깨우냐고 태풍이 몰아쳤고요.. 오후에는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날씨는 맑음

저녁에는 저녁상 준비 때문에 회오리가.. ㅋㅋ

이렇게 일상을 날씨로 표현하니깐 재미있네요..

오늘 여러분도 일상의 모습을 날씨예보로 표현해 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