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기다리는 건

 

재미있는 동시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어서 지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월요일 아침마다 메일로 배달되는 푸른책들의 동시. 평소에 동시를 가까이 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렇게 월요일 아침마다 받아보는 동시는 월요일 아침을 활짝 빛나게 하는 군요.

우리 아이의 손가락도 열 개.
고사리같은 손은 두 개.
과연 우리 아이의 손을 기다리는 건은 무엇일까요?

따뜻한 봄볕,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이제 갓 봉오리 진 예쁜 꽃..... 봄과 연관지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