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출판사의 도감시리즈 몇권이 집에 있어요..

모험도감 앞에 옮기고 나서를 보면 이책은 식물도감이나 곤충도감처럼 도감이라고 소개합니다

네 바로 도감 이더라구요!!

 

저희집은 캠핑이 취미입니다. 요즘 캠핑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편리한 캠핑생활이 보편화 되어 있구요 캠핑장도 시설이 너무나 좋아서 사실 이책 이름처럼 모험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그런 캠핑의 근간이 된 것도 일본에서 들어온 문화라고 할수 있어요..(단정 내리긴 힘들지만요^^)스오우픽 코리아라는 캠핑용품회사에서 주최하는 일본의 캠핑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여튼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대단한거 같아요....각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이 저와 울 남편이 받아보자 마자 탄성을 지르며 우리집에 꼭 필요한책이네 했던건... 야외생활에 필요한 많은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편안한 캠핑을 해도 스트링 매는법 같은건 배워둬야하거든요?  미리보고 스트링 매는법 매듭매는법을 배워 익혀두면 나중에 캠핑장에서 유용히 쓰이거든요...

 

캠핑가서 아이들이랑 뭐할고 놀까 걱정이시라구요?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자연에서 놀잇감을 만들어 바로바로 아이들과 놀수 있는 그런방법이 나와있답니다.

 

캠핑갈때 준비물도 캠핑을 가보면 꼭 한두개씩 빠트리고 가는경우가 있거든요..

이 도감에서 준비물 목록을 보며 하나하나 체크해서 빠짐없이 완벽히 준비해 갈 수도 있어요.

 

알기쉽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누구나 보아도 좋아요..

 

아주 캠핑의 기본이 잘나와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날씨보는법 별자리보는법,나침반 보는법도 알아두면 정말 도움이 될만하구요..

 

텐트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이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게 1986년 그래서 아주 에전 책인데요

요즘 일본에서도 아주 텐트가 멋지고 실용적인 텐트가 많거든요

(아주 고가 입니다만 ㅡㅡ;;;;;;;;; 우리집은 넘 비싸 꿈도 못 꾼다는 꿈의 랜드락..도 일본제품입니다)

최근의 트랜드를 읽을 수는 없어서 좀 아쉬움이 있긴하네요..이런책들도 업그레이드되고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얼마전 친한언니가 어떤 까페에 가입햇는데 대재앙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까페에 가입했는데...

거기서보면 나중에 결국은 야생에서 살아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대재앙에서 살아 남을수 있다는거예요 ㅎㅎ;;

뭔가 종교집단같지만... 재미는 있더라구요..ㅋㅋ;;

그러면서 저희집은 야외생활을 할  캠핑장비가 다 구비되어 있으니  대재앙이 와도 살아남겟다는거예요...

 

그런거 생각해보면 이 책이 그런 상황에서 엄청 도움이 될거같더라구요 ㅋㅋ;;;;;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도 나오거든요..

 

이 책을 캠핑하는 제 주변 캠퍼들에게 권하려구요...

평점에서 별하나를 뺀건..시대적으로 좀 너무 옛날 캠핑문화만 언급되어 있어 하나를 뺏습니다.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좀 시켰으면 좋겠네요..

 

모험도감이라고 이름 붙여졋는데 실제 원책제목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이게 모험도감이라기보단 야외황동 도감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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