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성 그림책

길벗 어린이

 

반복되는 어휘에 덩치가 큰 코끼리도 신이나서 들썩들썩 춤추게 만들어요. ^^*

읽어주는 엄마도 랩을 하듯 읽어 주니 아이도 어깨가 들썩들썩 흥겨워 해요.

아이도  다양한 코끼리의 모습에 관심을 갖고 작은 다름에도

금방 찾아내요. 그래도 "이거 코끼리!!!" 하고 모두 코끼리 친구라 불러주었어요.

 

코끼리 친구가 큰 소리로 끼리끼리 코끼리 친구들을 불러요. 과연 어떤 친구들이 올까요?

 

자 코끼리 친구들을 보니 어떤가요? 생김새, 피부색이 달라도 모두 모여 즐겁게

웃으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어요. 어느 코끼리도 꺼려하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요. 나와는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 주었기 때문에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거예요.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들썩들썩 함께 춤을 추고 싶은

분위가가 느껴지지요?

 

그런데, 가만....??????  조금은.. 정말.... 조금은 다른 코끼리 친구가 찾아와

함께 하기를 요청하고 있어요. 커다랗게 눈을 뜨고 살펴보는 코끼리 친구들의 대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럼! 끼리끼리 코끼리지!" 하고 흔쾌하게 코끼리 무리에 끼워줘요. *^^

 

덕분에  생김새는 달라도 모두 코끼리가 되어 모여요. "야호, 신난다."

마치 축제 한마당 같지요? 우리도 생김새는 달라도 마음만은 코끼리가 되어

신나게 춤을 춰 볼까요? 렛츠 고!!!!

 

- 코끼리의 제일 큰 특징인 커다란 몸집, 기다란 코, 큰 귀, 길쭉한 상아가 특징인

코끼리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요. 알쏭달쏭, 코끼리가 맞나?

현실적으론 아니야! 라는 대답이 나오겠지만 우린 동화를 사랑하니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봐요. 그럼, 생김새는 달라도 모두 코끼리 친구가 되어 함께 할 수 있어요.

 

우리 주변에도 나와 다른 생김새의 친구들이 있어요. 나와는 다름을 이해하고

그들을 친절히 받아준다면 우리도 손을 잡고 즐겁게 춤추며 함께 지낼 수 있을거예요.

 

 

 

 

 

 

 

 

 

 

 

 

끼리,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