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진영

바이북스

 

1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 읽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감은 참 다양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사회에 속하지 못하고 방황을 하며 꽃 같은 청소년기를 흘려 보낸다.

청소년들의 이런 심리적 불안은 가정에서, 낮은 자존감에서 생기는 것 같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저자는 연구사례, 자신의 경험담, 그림,

유명인의 일화를 제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장에서는 이책의 저자는 심리상담사로 일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실질적인 문제와 상담 방법을 알려주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고 있다.

 

 2장에서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메모하기, 감정 알아차리기, RAIN(귀 기울이기, 있는 그대로 허락하기, 내면상태

조사하기, 감정과 스스로를 동일시 하지 않기), 감사일기 쓰기, 놓아버림, 호오포노포노

(바로잡다) , 신념갖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 되어 있다. 

이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매일 실천 한다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차례의 부제목만 봐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한두번은 들어봤던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무한한 우리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4장에서는 저자가 심리학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생에에 큰 행운였던

일이 언제, 어디서, 몇번이나 있었을까?

 

아이를 위해 책을 읽었지만 읽고 난 후엔 나부터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

했다.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줄 안다면 주변 사람들도 자연히 나와 같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꼭 실천해야겠다고 밑줄친 것이 있다.

1. 느낌노트 또는 감사일기

2. 메모하기

3. 호오포노포노(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4. 마음 내려놓기​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오늘부터 함께 해야겠다.

 

 

선생님, 마음,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