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의 버터잉글리시

앤더슨 지음

랭컴

 

 영어를 수년간 배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외국인만 봐도 눈길을 피하게 되는데..

그래도 영어는 잘하고 싶고,,

누군가 외국인과 대화가 매끄럽게 통하는 걸 보면

부럽기 그지 없는 사람중 1인으로써

영어를 좀더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끝에 만나게 된

'앤더슨의 버터 잉글리시'네요.

책을 읽기전에는 사실 반신반의했어요.

  시중에 영어책들 많이도 나와 있고..

간혹 접해 본 영어책들도 그다지 쉽게 다가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책 확실히 쉽고 재밌네요.

 버터잉글리쉬는 버리면 터지는 잉글리시의 준말로

kbs에서 방송된 '버터잉글리시' 강사 앤더슨선생님이 지은 책인데요.

 앤더슨씨는 영어강사도 청강하는 강사로 유명하다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재미있는 입담과 독창적인 학습법으로 영어공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네요.

 

 

 

먼저 학습목표를 접하고 미리 배우게 될 내용을 살펴본다음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는데요.

어려운 문법 중심이 아니라 회화중심이라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으로써  쉽고 재밌게 다가오고,

우리가 쉽게 말하다로 외웠던 speak 와  tell의 차이라든가,

put on과 wear의 차이등 한국인에게 영어가 어려운 이유도 설명해주어

' 이제야 제대로 된 의미를 배우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연스런 해석과 상황에 맞는 자연스런 표현법도 배울 수 있지요.

영어문장을 한글로 바꿔보기도 하고 한글을 영어로 바궈보기도 하면서

영어실력을 키우고 스크린속 영어회화를 통해 실제로 사용되는 문장의 뉘앙스를 익혀볼 수 도 있네요.

'앤더슨의 상황극장'코너에서는 상황별 영작을 해볼 수 있는데요.

내용이 코믹해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네요.

news.kbs.co.kr 에서는 앤더슨 선생님의 빵 터지는 강의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고요.

www.lancom.co.kr에서는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아 듣고 따라해보며 공부할 수 있네요.

이책은 영어 회화에서 꼭 필요한 포인트를 콕 집어 알려주고,

뉘앙스를 이해하고 적절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영어회화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쉽고 재밌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앤더슨 선생님과 꾸준히 공부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