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위시워시 리더세트 2

JY북스 

울 지원이 현재 파닉스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이지만 

글밥이 읽는 책을 접하면 두려워하며잘 읽지 못하는 상태인데요,

파닉스를 배우면 잘 모르는 단어도 읽을줄은 알게 되니까 리딩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아예 읽어볼려고 안하고

엄마한테 모른다며 알려달라는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단어를 이용한 파닉스 공부는 파닉스를 위한 공부이고

파닉스와 리딩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부라하면 역시 이야기책을 통해

문장으로 학습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중에 만나게 된 책 뉴 위시워시 리더2 인데요..

구성은 리더30권과 오디오 CD 30장, 가이드북 1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레벨별로 책이 10권씩 포함되어 있네요.

아이의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공부하면 영어에 흥미를 갖게되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듯하네요.

 제가 만나본 책은 레벨1의 Mrs Wishy-Washy on TV, 레벨2의 Sloppy Tiger on the Bus, 레벨 3의 Meanies' Night Out에요.

뒷쪽 윗부분에 레벨이 나와 있네요.

 지원이의 수준에는 레벨 1단계가 맞는지 책을 재밌게 보네요.

위시워시 부인과 동물들이 비누광고를 찍고 있는데요..

그림이 참 재밌어서 그러지 지원이 책을 보며 웃더라구요..

진흙투성이의 동물들을 오리,돼지,소,,,순서대로 깨끗히 닦아주네요.

문장의 반복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문장이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쉽다는 느낌이 드는 모양이더라구요.

첫번째 오리를 닦고나서 두번째로 넘어가야하는데.

지원이가 실수로 한장을 포개어 넘겨서 세번째 동물인 소가 나왔는데요..

엄마는 눈치도 못채고 지원이한테 막읽어주려고 하는데..

지원이 number 1 다음에 number 2가 나와야하는데 number 3가 나왔다고 엄마한테 귀뜸해주더라구요.

scrub, scrub, scrub 이나 rub, rub, rub with a fluffy towel 등 반복되는 문구가 많아 단어를 익히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영어를 접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모든 동물을 다 닦고나서 TV woman을 데려가 욕조에 넣고 박박 닦는 모습을 보던

지원이가 깔깔대고 웃네요.

결국, TV woman뿐만 아니라 TV man도 깨끗하게 닦였네요.^^

sudsy soap은 어떤것도 깨끗하게 닦을수 있지요.ㅋ

.

지원이의 경우 단어를 암기해서 학습하는 편이라 문장속에서 리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했었는데..

이런 친구들의 체계적인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또 반복되는 어휘의 리듬감으로 인해 영어공부가 즐겁고 재밌어질수 있겠더라구요.

 파닉스에서 배운 단어를 실제 읽기에 적용하여 어휘능력을 키우기에도 좋고,

스토리 자체가 구어체를 사용하여 아이의 말하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더라구요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오디오 cd를 들으며 따라서 끊어 읽어 보기도 했네요..

cd구성이 좋은게 스토리리딩뿐만 아니라 유창하게 읽기,끊어읽기, 따라읽기, 스토리송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었네요.

지원이 스토리 송 듣는 모습이에요.

속도도 빠르고 해서 따라부르기는 좀 어려웠지만..흥겨워서 재밌어하더라구요.

지원이 오디오를 듣고 따라 읽어 보고 있어요.

아이가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 조바심이 느껴지는 엄마인데요.

아이와 같이 공부해보니..위시워시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고,,

즐거운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교재로써 마음에 쏘옥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