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김태광 지음 / 이주희 그림

어린이 나무 생각

 

 

울 지원이가 올해로 열살이 되었네요.

지원이는 이제 10대가 되었다고 10대 기념 생일 파티를 해야한다는 둥

10대가 된걸 무척 기뻐하고 있는데요.

나이를 먹어갈 수록 혼자서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책임감도 가져야되고..

공부도 더 많이 해야하고, 경험해야할 것도 많아진다는걸 알고나 있는지 걱정스럽기도 해요.

그런 지원이에게 권해주고픈 책을 발견했는데요.

이름하야 <열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이에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일찍 발견해 꿈을 이루도록 노력해야하는데,,

공부를 하는 것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임을 알려주네요.

부모님이 시켜서, 칭찬 받기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함을 깨닫게 되요.

지원이의 현재 꿈은 쇼콜라띠에,네일아티스트, 승무원이에요.

아직은 겉보기에 좋아보이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자신이 무언가 되고싶은것을 정한 것만도 저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엄마 초등학교때 꿈은 선생님이였는데..제가 원했다기 보다는 부모님의 생각이 컸었거든요..

그럼, 지원이의 꿈을 어떻게 성공으로 한걸음 옮겨놓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자가 말하는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4가지 씨앗은

꿈 가꾸기, 자신감 있는 나 만들기, 나를 키우는 힘 기르기,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 알기 지요.

먼저 자신의 구체적인 꿈을 세우고 나에게 맞는 롤모델을 찾아 보는 일에서 부터

악기 연주하기, 편지쓰기, 꿈이 담긴 책읽기, 나만의 위시리스트 적어보기처럼 구체적인 일까지..

또 좋은 습관과 긍정적인 생각, 사회성과 자기계발법등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하나하나 이루고, 노력하다 보면

아이들 모두가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열살 안밖의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어 읽기에도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