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미디어윌 / 정현미 / 13,800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들이 아기 일 때 이루어진다. 서서히 자라면서 모유를 먹고 이유식을 먹으면서 자라다가 어느순간에는 밥을 먹을때가 올것이다. 특히나 이유식이 끝난 12-36개월 이 시기에는 음식 습관,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신체와 두뇌의 활동량이 점점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기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단과 습관 필요하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어떤 식단을 준비해야 하는걸까, 초보 맘들은 걱정이 되기 시작할것이다. 그렇다고 어른들과 똑같은 밥을 차릴수는 없고 묽은 이유식을 줄수도 없고. 이렇게 식단에 고민이 되기 시작하는 맘들에게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을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 식습관을 제대로 길들이고, 필요한 영양소는 부족하지 않게 챙겨주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 아이들 정서와 건강에 좋지 않은 화학조미료 없이 요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이런 경험을 통해 개발한 자신만의 레시피가 담긴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에서 알려주고있다. 크게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조금씩 변화를 주세요, 15~18개월 잡곡은 금물! 흰밥에 반찬 한 가지를 곁들여요, 18~21개월 반찬은 두 개 밥에는 고구마, 밤, 감자가 쏙!, 21~24개월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밥 먹는 시간은 규칙적으로~, 24~28개월 단 음식을 조절해서 비만, 충치 예방에 신경 써주세요, 28~32개월 알록달록 맛잇는 음식, 밥 먹는 시간이 제일 좋아!, 32~36개월 밥, 국, 반찬, 푸짐하게 아이용 3첩 반상 시작!, 아이 간식 밥 먹고 난 다음 간식도 챙겨주세요! 로 구성 되어있다. 각각 개월수와 시기에 맞는 식단,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맛의 레시피, 누구가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식단 레시피 뿐만 아니라 간식 파트로 따로 있어 아이 에게 영양 만점인 간식도 만들어 줄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다. 우리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화학 조미료나 설탕, 소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서 맛을 내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어떤 식단으로 먹여야 할지 고민인 맘들에게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을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