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영어공부의 원칙!! 이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영어에 대해 고민을 안 해본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조바심 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늘 그런 생각을 하면서 교육지침서를 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도중에 '영어만점에 도전하는 7일간의 기적'을 보고 다른 교육지침서에 비해 나를 향해 묻게 되는 미션들... 아이들에게 너무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안 주려고 ebs교재를 보며 동영상보고 cd듣고 무작정 반복만 했다. 일부러 물어보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확인하려 하지 않다보니 어느새 책 한 권을 다 할 수 있게 되어 나름 여유가 생기게 됐다.
예전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영어를 무작정 단어를 외우다보니 며칠 있으면 다 잊어버리게 되는 현상이 오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다.
이 책을 읽고 있을때 세미나 참석과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아직까지 이 남쪽 지방에선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많은 학원들과 유능한 강사들이 없다보니 먼 얘기로만 생각되었고 강의 도중 아무리 열심히 해도 강남을 따라잡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니 숨이 막혔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고 내 소신대로 유능하지는 않아도 엄마표로 아이에게 스트레스 안 주고 자기주도 학습을 하다보면 언젠간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다.
강남아이들은 환경적으로 많은 혜택과 유능한 강사들 덕분에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본다.
노력여하에 따라 그 어려운 영어를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
강남에 가보진 않았지만 이 책은 남쪽지방에  사는 나에게 큰 위안이 되고 사례도 있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명쾌한 강의를 듣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희망의 길이 열리는 듯 웃음이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