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아 본 느낌은 '깨끗하다. 그림이 귀엽고 글씨체도 너무 귀엽다'였어요.

책을 읽은 후에는 '따듯한 시 한편을 읽는 것 같다. 사랑이 가득 담긴 책이다.

아이에게 읽어주면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겠다.' 였어요.

지금 임신 중인데 사랑이에게 이 책을 많이 읽어주면 제 사랑이 전달되겠죠?

첫 아이에게 사랑을 전할 때도 좋고 사랑이에게 태교용으로 읽어주기도 너무 좋은 책이예요.

 

알을 바라보는 어미새가 그려진 앞표지에서

알에서 새끼가 나오길 기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랑 아빠는 서로 많이 많이 사랑했어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아기가 태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죠?

 

어느 날, 네가 엄마 배 속에 살포시 찾아왔지.

 

예쁜 딸일까 씩씩한 아들일까?

 

사랑스러운 딸일지 아들일지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어요.

둘째인 사랑이는 딸이래요. ^^

 

엄마는 언제나 너를 품에 꼭 안아.

 

어디나 늘 너와 함께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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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어요.

너무 예쁜 문장들~~

문장들 하나하나마다 사랑을 가득 담은 엄마의 마을을 담고 있었어요.

사랑이도 엄마와 항상 함께인데.. 빨리 만나서 안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봐요. ^^

 

 책읽는 승주

 

그림이 너무 예뻤지만 어린 승주에게는 동물이 등장한다는게 더욱 큰 관심이었어요.

'이건 뭐지? 코끼리~ 고양이' 등 동물 이름을 말하기에 바빴어요.

그림을 보며 제가 설명을 해줬죠.

그러면서 승주도 안아주고 볼에 뽀뽀도 해주며 '승주야 사랑해.'라고 속삭였어요.

승주도 기분이 좋은지 제게 뽀뽀를 쪽 했답니다. ^^

파랑새, 예쁜우리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