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법칙...

내겐 너무나 생소한 세일즈의 세계

한번도 세일즈맨을 꿈꿔 보지도 않았고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다.

궁금하지도 않았고 그 세계에 발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왜?? 이유는 단 하나 모르는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세일즈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그렇게 고학력에 머리가 좋고 활동성이 있어야 하는지

나는 몰랐었다.

여기서 세일즈 기법이나 방법보단 차태진씨가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는게

더 낫지 싶다.

바쁘고 정확하고 헌신적이며 열정적이고 항상 미래를 대비하고

명확한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 속에서 보고 배우고 본받을 점이 무척이 많은 사람이다.

내가 세일즈를 하고싶진 않다.

그러기엔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이 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아하면서도 날로 지쳐가고 지루해 지고 하는 내 모습을 보면...

마음을 다잡을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

그게 이 책으로 충분하다.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나는 지금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을 위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새로운 커뮤니티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호회도 가입했다.

뿐만 아니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퇴직 예정 일년여를 남겨놓고

내가 하고 있던 업무들을 천천히 마무리하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마음을 굳히고 흔들리지 말고 밀고 나가야 할 때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경주마가 달리기를 할 때에 눈가리개를 쓴다.

옆을 보지말고 뒤도 보지말고 앞만보고 달리라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