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의 여자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요약한 책이다.

101가지나 되지만 어째서인지..나는 이 책에서 큰 도움을 얻지는 못했다.

물론 많은 독자들이 유익한 정보와 배움을 얻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내겐 미국과 맞지않는 현실

시스템적으로 판이하게 다른 회사

문화적 차이가 사내문화까지 영향을 끼치는 관계로 이질적인 면까지..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순전히 도널드 트럼프 때문이다.

경제 경영학 시간에 무수히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경영자 중 한명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캐롤린 캡처가 한 방송도 난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래서 책에 인용되는 부분이 많은 방송에 관련된 부분도 생소하고

한번도 쳐보지 못한 골프클럽과 부동산 이야기가 대부분인것도 이해하기엔 어려웠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내게 유용한 정보가 필요한 정보가 많았다.

회사내에서 마음을 완전히 터놓지 말고 아무리 친해도 타인의 이야기를 하지 말것이며

나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기회를 잡아야 하며 이직시에 고려행할 사항 등등등

필요한 부분들만 추려서 정리한 후 틈틈히 읽어봐야 할것같다.

그리고 나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그부분을 부각시키고 장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할거같다.

 아울러 회사엔 좋은상사과 나쁜상사가 공존하지만

내 직장상사들은 책에서 말하는 나쁜 상사의 모습을 죄다 갖추고 있다.

어디하나 상사다운 모습도 파워도 능력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흘러흘러 그 자리에 오른듯한 느낌... 난 그러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