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착하자마자 꺅 소리지르면서 좋아하더니

토끼인형을 계속 들고 다닙니다.

34개월인데, 지금 읽힐 책들도 많고

쫌 어려워할 만한 책은 올 겨울쯤에는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동안 책 걱정 덜어서 그게 제일 좋구요. 일단은 애가 좋아하니깐....^^

다양해서 좋아요. 날개도 있고 헝겊도 있고 책이 동물 모양으로 된것도 있고

물놀이책이라고 해서 물에 띄워보니 잘 떠요. 여름에 물놀이할때 띄워주면 될것같아요.

누르면소리나는 강아지도 있고(좀 힘을 줘야해요. 애는 엉덩이로 깔고 앉더니 웃겨서 쓰러져요)

제가 제일 좋아한느건 조작책인데 지퍼랑 신발끈 같은거있는 거요.

애가 혼자 연습해서 옷입으면 제가 젤 편할 것같아요. 엄마의 심정이랄까....

자기전에 명작 한권씩 읽어줄라고 합니다. 글이 짧아서 두세 권 읽어줘도 될것같아요.

하여튼 이 가격치고는 잘 산것같아서 만족합니다.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