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S의 Book Review♡

 

 

 Prologue -♡ 오  푸  스 
 
" 선생님께서 이루신, 이 모든 위대한 성고의 바탕이 되는 큰
원칙이 무엇인지요? 우리 독자들을 위해 말씀해 주십시오. "
                                       ......
 마침내 거장의 입술이 움직였고, 그는 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단어를 들려주었다.
 " 오푸스Opus...... "

 Prologue -♡ 의미를 찾다.

 ( 오푸스Opus: 라틴어로 작품을 의미함. 특히 한 음악가가 만들어낸  가
                               장 위대한 작품에 붙이는 음악 용어. )
 오푸스Opus는 우리에게 최고가 되는 것, 가능한
        가장 크고, 가장 놀라우며, 가장 돋보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더글라스 버미런(Douglas Vermeeren)

 From Vision -♡ 위대함의 시작.

 나는 20살에 결혼을 해 21살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원래 내 꿈은 이런 게 아니였다. 아니 사실 나에겐 어떠한 목표도
비젼도 있지 않았다. 난 (오푸스Opus)에 나오는 빈센조 비발디처럼
전기에 감전되 듯 어떤 한가지 무언가에 짜릿함을 느껴보지 못했다.
그래서 난 그 (빈센조 비발디)처럼 뭐가 되섬 ㅝ를 이루겠다는 목표 따위가 없었다.
그냥 요즘 사람들이 그렇게 살 듯 해가 뜨면 아침, 해가 지면 저녁이였다.
그런데 이 책, 이 내용을 읽으니 떠오르는 한가지.
            난 정말....나만의 오푸스Opus가 없었을까?
어쩌면 나에게도 나만의 오푸스Opus가 있지 않았을까?
단지 목표와 비젼을 세우지 않아 시작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
뿐 아닐까? 이 책은 정말 나에게 많은 의문점을 남겨주었다.
( 이 책의 주인공들)인 많은 성공 조안가들은 말했다.
   " 뚜렷한 목표와 비젼이 없이는 나만의 오푸스Opus도 없다 " 라고......

 From Vision -♡ 빈센조, 여행을 시작하다.

 나에게는 이미 포기한 꿈이지만 정말 되고 싶다라는 꿈이 하나 있긴 했다.
바로 " 소설가 " 였다. 하지만 이 꿈을 위한 나의 첫단추는 늘
잘못 끼워지기 일쑤였다. 늘 쉽게 좌저하며 포기해버렸으니까.
빈센조 비발디는 바이올린 거장이 되어 가장 큰 홀에서 연주를 하겠다는 꿈을
          머리와 심장으로 심어왔다.
그는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켰을 때 배위에 노인이 들려주었던
음색이 아닌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를 듣게 된다.
그 때 그는 바이올린만 가져서는 거장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수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나는...... 뭘 했을까? 소설가가 되기 위해 뭘 공부하고 뭘 노력했을까?
꿈을 위한 첫단추를 통해 나는 또 내 자신을 돌아본다.

 To Plan -♡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다.
 
 빈센조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위대한 스승과 공부할 곳을 찾게 된다.
 그리고 점차 실력이 향상되어 자신만의 연주 기법을 만들어낸다.
빈센조는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머리로 이루는 꿈으로만 놔두지 않고
심장으로 느껴 행동으로 실천했다. 그렇게 거장으로 가는 길을 한발짝 한발짝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빈센조의 꿈을 방해하는 방해꾼도 있기 마련이였다.
빈센조는 주위의 방해가 심해질 때마다 처음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짜릿함을 느꼈던 때로
돌아 갔다. 그치만 난 어땠던가...... 누군가 안된다고 무리라고 하면
    정말 나에게 재능이 없는건가 싶어 쉽게 포기하고 말았다.
 (오푸스Opus) 속 빈센조와 같이 나만의 오푸스Opus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To Plan -♡ 역경의 기회

 빈센조의 열다섯번째 생일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
바이올린 연습을 하러 나가 던 어느날부터 빈센조의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 처음으로 빈센조는 바이올린 즉 음악을 포기하게 된다.
어느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 된다면 빈센조 같이 음악을 포기했을 것이다.
빈센조는 더이상 바이올린을 켤 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고
                   처음 그 바이올린을 샀던 상점으로 간다.
그 상점 주인은 바이올린을 팔러 왔다는 빈센조의 얼굴을 보고 아직 음악을
                       포기 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상점 주인은 빈센조에게 바이올린 고장 확인을
위해 한번만 바이올린을 켜달라 하고 빈센조는 어쩔 수 없이 바이올린을 다시 든다.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빈센조는 종이로 된 악보가 아닌 자신 마음 속 악보를 읽게 되고
 어느 순간보다 아름다운 연주를 한다. 그리고 처음 시작했을 때로 다시 돌아간다.
 결국.....모든 일은 시작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To Performance -♡ 다시 시작된 희망, 다시 시작된 노력
 
 빈센조는 눈이 멀었다는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였고 바이올린을 자신의 몸의 일부처럼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의 재능을 점점 키워쏙, 다른 사람들에게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빈센조의 꿈이었던 가장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빈센조는 목표를 꿈꿨고, 그 목표를 이루었다.
        하지만 그는 처음 바이올린을 들려주었던 노인이 했던 말....
 " 너만의 오푸스Opus " 는 아직 이해를 하지 못했다.
 자신의 커다란 목표를 이루었는데 도데체 " 나만의 오푸스Opus " 는 어디 있는걸까?

 To Performance -♡ 빈센조, 오푸스Opus를 완성하다.

 빈센조는 자신이 꿈꿨던 커다란 공연장보다 한적한 공원에서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날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중 한 소년이 빈센조에게 다가온다.
그 소년의 모습이 어린시절 바이올린 연주를 처음 들었던 자신의 모습 같았던 빈센조.
         빈센조는 그 옛날 노인에게서 받았던 낡은 노트를 소년에게 주며
 " 너의 오푸스Opus를 찾아보렴. " 이라고 말해준다.
 그 때........빈센조와 나는 깨닫는다. 아니 나만은 그렇게 깨달았다.
 " 나만의 오푸스Opus는 내가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이룬 꿈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르는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