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계에도 트렌드라는게 있나 봐요

최근 출시되는 영유아를 위한 책의 상당수가 두들북 종류들이더라구요

두들북?? 그 용어의 뜻은 모르더라도 참 많이들 들어보셨죠??^^

 

 

두들북은  물에 반응하는 특수인쇄로 제작된 책을 말하는데요

하얀 바탕에 물을 채운 붓으로 끄적끄적이면

물이 닿은 곳에선 숨어있던 색깔이 나타나구요

물이 마르면 다시 하얀 바탕이 되는

아주아주 신기한 요술그림책이랍니다

 

 

 

DINOSAUR

물로 그리는 공룡요술책

 

두꼬마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두들북이랍니다

공룡과 사랑에 빠진 윤후군에겐 더없이 반가운 친구라죠^^

 

 

 

책옆에 함께 달려있던 붓인데요

붓이 달린 부분 뚜껑을 열고 물을 채워 사용하면 되어요

 

 

 

티라노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세이스모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 / 시조새

 

요술책 왼편으로는 각각 5마리의 공룡들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담아냈구요

오른편엔 해당되는 공룡이 하얀 배경위로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으로 반겨준답니다

 

 

 

 

와~~~~ 정말 신기해요

물을 채운 붓이 스쳐지나가면 바로 숨어있던 색들이 나타나지요

 

 

 

요술이 부려지는 장면 함께 감상해보아요^^
물붓으로 쓰윽 칠했을뿐인데

이렇게나 알록달록 예쁜 색깔들이 숨겨져있을 줄이야 ㅎㅎ

 

 

 

 

공룡이 튜브를 타고 꼬리로는 부채를 흔들며 수박주스를 마신다??

헤헤.. 참 귀엽고 재미난 공룡그림이 흥미를 자극해요 ㅎㅎ

 

 

 

 

오빠가 어린이집 가고 없는 사이 공룡 요술책은 서윤양 차지!!

손힘이 부족한 유아들이 작업하는데도 어렵지 않아요

참고로.. 우리 서윤인 22개월인데 너무나 즐겁게 잘하더라는 ㅎㅎ

 

 

 

붓잡는 자세는 영 어색해도 야무지게 빈곳을 찾아 물붓으로 쓱쓱싹싹~~~~~

 

 

직접 공룡 요술책을 경험해보니

왜 요즘 두들북이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조금 월령이 높은 아이들에겐 유치할 수도 있지만

3세에서 5세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아주 딱!!인것 같구요

한번 두들북의 매력에 빠져버린 두꼬마들^^

다른 종류의 두들북도 얼른 만나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