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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Piano>의 제인 캠피온과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다. 1950년 호주에서 태어나 1979년 <나의 화려한 인생 My Brilliant Career>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이후 계속 독립적인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할리우드로 진출해서도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오스카와 루신다 Oscar and Lucinda> 등 성정치학과 가족간의 갈등 같은 문제들을 다루는 작품 세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