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자신감

언제나 자신감이 차있던 나에게 다가온 책은 위험한 자신감이었다.자신감이 위험하다니?? 읽기 전에는 위험한 순간에 자신감을 발휘하다보면 죽음을 맞이할수도있다? 아니면 역으로 위험하지만 자신감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할것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은 충만한 자신감에 대해 삶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펙트를 보여주고 있다,

앞표지 그대로 위험한 자신감이다.

요즘 현대사회가 수동적인 사람보다 능동적인 사람을 원하고 적극적인 자신감 넘치는 인재상을 찾고 있다. 뿐만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감이 넘쳐있다.

여기서 나뿐만아니라 모든 대학생들이 여기서 오류가 시작된다.

‘자신감’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나도 그렇게 살아왔다. 자신감이라 하면 나를 믿고 적극적으로 행했다.

근데 남이 보는 내모습은 어땠을까? 행사만 있으면 나대는 아이로 보였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듯 모든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만 믿고 자신감 넘쳐한다. 이런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은 상상속이 아닌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신감이 낮을수록 좋다고 한다.

잉????잉??? 덮어야지가 아니다. 지금 나자신을 생각해보자 어느정도 낮춰도 살아갈만하다.

자신감은 능력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자신감이 넘치는데 똑똑하고 말잘하고 존경스럽다.

자! 지금 내가 그 자리에서 무슨이야기를 할수 있을까 상상해보자!

자신감만 있다고 해서 내가 멋져보일수 있을까? 누구 한명의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여기서 무모한 자신감이 얼마나 나를 망쳐왔을지 볼 수 있다.

한 예로 들자면 담배를 피는 사람은 위험한걸 알면서도 담배를 피게 된다. 내가 암에 걸릴까? 라는 무모한 자신감 때문에 이러한 것이 ‘인지적 부조화’인데 이것이 ‘현실회피’가 되면서 나자신조차 속이게 된다. 이렇게 폐암으로 죽음을 맞이 하는 사람이 오늘도 수백만명이 된다면 그 무모한 자신감을 ‘진짜’ 자신감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무모한 자신감에 대해서 저자는 계속해서 비난한다.

자 이제 자신감이 낮아야 성공할 수 있다를 설명해보겠다.

자신감이 낮을수록 어떠한 일을 할 때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두려움,우울등이 반복되서 안될꺼라는 압박이 몰려온다. 여기서 나자신에 대해 확실하게 일깨우게 되고 두려움과 우울을 떨쳐낼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동기로 만든다. 이게 쉬운건 아니지만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어느 누구도 노력없이 이루어 지는 것은 없다.

어느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도 다이어트의 동기는 낮아진 자존감과 자존심이다. 그래서 살을 빼고 몸에 대한 자신감까지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써 겸손을 유지한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자신감을 보일수 없다.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누군가는 한계단 한계단을 걸으며 성공의 문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성공했을 때도 능력에 의한 자신감은 내비치되 겸손함은 유지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깨달아야한다.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책을 읽게 돼서 너무 좋았다.

지금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자신감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뒤통수를 때리는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