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회복은 예배로부터 시작된다.

 

릭 워렌은 예배의 본질을 "하나님께 굴복하는것"이라고 표현했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내어드림,그것이 예배하는 자의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주변 상황이 나의 예배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진정한 예배는 나의 중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예배는 정말 중요하다.

 

온전히 예배에만 집중해야한다. 하나님은 이미 나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신다. 예배하면서 그 상황을 하나님께 상기시킬 필요가 없다. 그것은 참된 예배자의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중심을 다해 드리는 예배는 바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값없이 구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 보면 엄청난 대가를 지불 하면서이다. 왜냐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희생 하면서 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그것은 값으로는 헤아릴 수 없기에 우리는 때로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 거릴 뿐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많은 세월이 훌쩍 지나간 후 이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 버릴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이책에는 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나온다. 그들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들이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고뇌와 회개함이 있지 않았을까?

 

다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식지않고 오직 영적인 회복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성경의 인물들로 신앙의 본보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은 얼마나 소중한가? 이만남이 없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었을까?

 

그리스도인들도 실패할 수 있고,상처받을 수 있고,넘어질 수 있다.그러나 그것이 곧 다시 일어설 수 없다는 판결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진 사람들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가 구할수 있는 최상의 비전은 사람으로 부터 오지않는다.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소망이 회복되어야 한다.소망이 회복될 때 참된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당신은 어떤 소망을 꾸꾸고 있는가? 거룩한 소망을 꿈꾸라. 하나님의 이름이 존귀케 되도록 나를 그 거룩한 소망에 내어 던져라.

 

성령님은 나의 소망이 부끄럽지 않도록 나를 새롭게 하실 것이다.거룩한 소망,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룩한 비전,곧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세상을 향한 마인드이다.   정녕 더이상 소망이 없고,엘리야처럼 "나만 혼자 남았다"며 눈물 흘릴때,그리고 어느 누구의 위로로도 마음의 평화를 느끼지 못하고 흐느낄때,오직 하나님의 위로만 내 마음에서 유효한 반응을 가져오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비로소 용기를 얻고 또 다시 거룩한 도전을 하게 된다. 그 거룩한 도전 앞에는 또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가 있지만,그래도 내가 가야 할 길이 이 길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내얘기가 아니라 우리의 얘기이고,당신이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인도하고 계시다"고 하는 사실을 직접 깨달아야 할 말씀인 것이다.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져보자.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택했다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철학이 나를 완전하게 하지 못한다.

 

다양한 철학사상이 존재하지만 그 사상들이 구원을 말하지는 않는다. 이념이 나를 완전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 이념은 오히려 철의 장막과 냉전시대를 낳았고,사람들을 전쟁의 위협과 두려움속에 몰아 넣었다. 각종 종교가 부흥하고 있지만 민족적 대립만을 양산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아무리 존재의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만 하나님 없이 존재의 이유는 없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회복이란 나의 삶속에서 질그릇에 담긴 보배로운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것이다. 속지말자,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처소,곧 영원을 향하여 가라.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성이 회복되는 길이 여기에 있다. 영광에 이르는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영원을 향하여 가라.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하는 방법이 여기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