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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善(최선)을 다하는 태도와 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태도를 가르는 건 3 초,말 그대로 3 초다.

"아무래도 상관없어"라는 태도와 "어떻게든 해내겠어"라는 태도 사이에는 3 초라는 얇은 벽이 있다.

어떻게 이토록 짧은 시간이 그렇게 큰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잡으면서 그해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우리들의 뇌안에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으면서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사물에 대한 판단을 내리곤한다. "우리의 자유 중에는 행동을 잠시 멈추고,하기싫은 하나의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저명한 심리학자 롤로 메이(Rollo May)의 말이다. "하나의 반응"이란,우리 삶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주는 반응이다.우리들 각자 마음에도 이 반응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때로는 우리들은 본능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첫 충동을 따라야 한다는 낡은 사고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음에 열거하는 여섯가지의 백해무익한 충동 들을 보자.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일을 그르친다.

* 할 수없을 것 같아서 -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려는 충동

* 너무 힘들것 같아서 - 도전을 피하려는 충동

* 비전이 없어서 - 현재에 만족하려는 충동

*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가 쉽기 때문에- 책임을 회피하려는 충동

* 주위에서 딱 그만큼만 기대하기 때문에 - 해야 할 만큼만 하려는 충동

* 실패가 두려워서- 행동하지 않으려는 충동

어떤 의미에서 이런 충동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자신을 파괴할 뿐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도 날이면 날마다 이런 충동에 무릎을 꿇는다. 매번 나쁜 결과를 얻으면서도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왜 3 초인가? 우리가 뭔가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기도 전에 사람들은 내가 내보내는 의식적,무의식적 신호와 반응을 읽어낸다. 이 모든 일이 단 3 초 만에 이루어진다.

인간의 마음은 참으로 대단한 장치이다. 정말 복잡한 절차와 분석을 수백만 분의 일초 안에,그것도 자동적으로 처리해 낸다. 인간이 굳이 훈련을 받지 않아도 초고속 판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첫 번째 충동이 틀렸을 경우에 두 번째 충동을 일으키려면 훈련과 학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드니 해리스(Sydney J Harris)는 이런 말을 했다. "어떤 충동에 굴복하고 어떤 충동을 굴복시킬지 아는 지식은 중요한 생존 기술 가운데 하나다." 물론 앞서 말한 여섯가지 첫 충동은 굴복시켜야 할 충동이다.

부정적인 여섯 가지 첫 충동을 생산적인 충동으로 대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3 초간 멈추고 자신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과 행동과 태도에 대한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방법으로 자신의 충동을 갈고 다듬었다.예를 들어,의식적이든,무의식적이든 그들은 잠시 멈춰서 고민하고 두 번째 충동을 따라 무능을 유능으로 바꾸는 법을 배웠다. 세인트루인스 위싱턴 대학 정신의학 교수 로버트 클로닝거(Robert Cloninger)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주도적이다. 그들은 더 효과적인 대안을 추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시 말해, 성공한 사람들은 첫 번째 충동을 기계적으로 따르지 않는다. 자신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다. 남들이 미쳐 깨닫지 못하는 대안들을 선택하는 비결은 바로 3 초간의 고민 덕분이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을 당당히 마주하고 열정에 불을 지피고 1마일 더 나아가는 것,모든 생산적 행동이 3 초의 고민에 달려 있다.

나는 이책을 통해 나의 새로운 인생관을 정립하게 되었고 그 비전을 향해 열정을 품고 달려갈 것 이다. 물론 실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발판삼아 성공으로 도약할 것 이다. 뜸을 들이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짧다. 자 ! 본능에 의지하지 말고 열심히 기도 하면서 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자. 이책은 그꿈을 실현하는데 충분한 조언을 우리에게 제시할 것이다. 3 초면 우리의 삶이 바꾸어 진다.

이 짧은 시간에 인생 변화의 대역전극이 시작된다. 우리모두 그 꿈을 이루어 정상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