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긴다는 것은 완전한 신뢰"를 뜻한다. 믿지 못하는자 에게는 선뜻 어떤 것 이라도 맡기지 못한다.

번지점프를 해본 적이 있는가? 세계최초로 번지점프를 시작한 곳이 뉴질랜드 해킷 번지 점프대이다.  그들의 고집대로 하면 발목 하네스(발목에 묶는끈)를 묶고, 카와라우강의 밀키블루 물결위로 뛰어 내린다. 

 

원래 번지점프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바누아투의 펜테코스트섬 주민들이 매년 봄 행하는 성인 축제에서 칡의 일종인 번지라는 열대 덩굴로 엮은 긴줄을 다리에 묶고 나무,탑 위에서 뛰어내리는 의식에서 유래 하였지만, 현대에 와서는 모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있다. 맡김은 이곳에도 적용된다. 

 

뛰어내리는 사람은 가이드의 설명대로 그 줄에 의지하고 뛰어내린다. 그 줄에 대한 신뢰감 없이는 도저히 엄두도 못낼일이다. 하물며 우리 인생에 있어서 전적으로 맡기는 삶이란,그보다 몇배나 기대감과 설래임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험한 세상에서 왜 방황하는가?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의 실현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향한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나의 현재와 미래의 나날이 그 계획의 한 부분이다. 그러기에 나는 나를 하나님께 맡기며 소망을 가져야한다.

 

계절은 외적으로 변화하고 우리인생 행로도 바뀌어 가지만 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불변하다. "내게 맡겨라"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면 선뜻 말할 수 없다. 그 만큼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왜냐면,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에 그 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우리는 그 분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 나의 본능에 의지하다 보면 성공보다 실패할 확률이 많다.

 

내면에서 싸우는 본능과 말씀과의 대치 상황은 참으로 힘들다. 찰스 스탠리가 말하고저 하는 바는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라고 한다.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무거운 짐 멍에를 함께 지어주시며 "진정한 쉼"을 주신다고 한다. 그 "진정한 쉼"은 말씀속에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우리가 그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여 맡기기만 하면 반드시 이 세상에서 승리 하리라 확신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자신의 목회경험과 성도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그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그 문제의 해결점을 성경적 관점에서 풀이한다. 나혼자서는 힘든다.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고 언제나 기도하고 말씀에서 찾아야한다.또,신앙의 선배들 에게서 들어야한다.아브라함,야곱,이삭,...우리 믿는자에게는 하나님이 맡겨 주신것이 있는데 이세상의 영혼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믿기만 하면, 천국의 복된 삶을 주시기로 약속한 일 인것이리라.

 

그러나 우리들은 맡기지를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셨다. 현실은 우리를 더욱 믿지 못하는 방향으로 몰아간다. 유수의 선배님들의 말씀에 귀기울여보자. 그들은 한결같이 잘 맡겼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세상의 영혼들을 맡기신 하나님께 말이다. 나는 그 분께 무엇을 맡겼는가? 완전한 신뢰만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을 잡는 순간 당신의 인생관이 달라질 것이다. 페이지를 넘길 수록 다가오는 하나님의 축복앞에 당신은 무릎꿇고 기도할 것이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내가 주께 맡기나이다!" 이러한 고백이 나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