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우리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되는 화두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시작을 하기에 앞서 계획을 잡는데 그럴때도 이화두는 적용된다.

새해의 계획 믿음이라는 단어 앞에 예수님이 맨 앞에 적용 되어야한다. 이책의 저자 찰스 쉘던은 자신이 직접 실직한 인쇄공으로 가장하여 많은 크리스챤을 만나보고 적지 않은 실망감을 간직하며, 이 책을 집필한다.

 

목사이며 작가이기도 한 그는 기고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신앙의 많은 부분을 우리에게 조언해 준다.

한 도시의 교회 그 중심에 한 실직자가 찾아옴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는 일자리를 목사에게 부탁하게 되고 주일 예배에 참석한 그는 에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화두를 남기고 죽게된다.

 

그 일을 계기로 맥스웰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일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서약을 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 이 책에 그려져 있다. 여기에 신문발행인,대학총장,철도공장 감독관,목회자.성악가,소설가,부유한 자선사업가,등이 그들의 삶속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라는 생각으로 모든 일 을 실천으로 옮긴다. 상황은 불리하고 도중 포기하는 자들도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책을 덮어야 했다.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모든 일들의 중심에는 예수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그는 나를 위해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감당하셨다. 나는 그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떤 일을 행하기에 앞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이 일을 하셨을까? 한번쯤 짚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좋으련만, 맥스웰 목사는 변하기 시작했다. 그의 변함은 교인들이 변하였고,그 주변 도시가 바뀌어가는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게된다. 하늘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 정말 도움을 주는 소중한 책이 아닌가 한다. 예수님의 생각은 우리와 정반대 방향일 수도 있다. 그즈음 우리는 육신의 안락을 포기해야 한다. 내가 포기해야 주님이 일하신다.

 

알 집을 과감히 버리지 않는 한 나방은 결코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지 못한다. 수십 년동안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실천하는 신앙으로 방향 전환을 이루어왔다. 한 해를 맞이 하며 많은 사람들은 다짐을 한다. 새로운 계획도 세우며 실천을 다짐할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한번 쯤 나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주님은 반드시 그 해답을 주실 것이다.

 

전세계 2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도 꾸준히 독자가 늘어나고 있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분은 언제나 우리안에 존재하고 계신다. 나의 양심의 소리가 고동치는 이상 믿음의 뿌리는 이어지고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속에 많은 사람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교회가 과연 예수님을 따를것인가? 레이몬드 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서약 운동이 현시대에 우리 교회에서도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