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가 든다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날들의 끝자락에서 잘 살았구나!라고 여겨지는 나이는 몇일까?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오늘 소개하는 멋지게 나이 드는 법 52 이다.크리스천의 삶은 어지간 해서는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질 못한다.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까닭에 그들에게 본이 되고 덕이 되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삶이 많다.

 

성경의 솔로몬은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 90:10)고 말했다.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그의 말년은 허무한 삶의 고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우리의 삶이 순탄하지 못함에 우리는 빛과 소금의 역활은 언제였던가를 추억하게 된다.믿지않는 자들과의 가는 길이 다름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삶의 전환기에서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멋지게에 중심을 잡아야한다.

 

겉모습으로 평가되는 시대에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남들과 같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생각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중년이 있다면 그 무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어야한다."크리스천이 인생을 완성해 나가는 52가지 지혜"는 인생 행로에 등대와 같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내면의 아름다움 크리스천이 추구하는 이상이다.그것은 온전히 하나님 안에서,하나님을 마음에 중심으로 두고 살아갈 때 가능한 일이다.하나님은 우리가 고난을 헤치고 세상을 이겼을 때 은혜 내려주는 분이 아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멋지고 아름답게 살기를 원하시며,그렇게 살라고 허락하신 하루하루가 바로 그분의 은혜이다.누구나 젊게 살기를 소망한다.

 

세월 가는 것이야 막을 수 없다 하더라도 세월 따라 변해가는 자신의 외형만은 붙잡아 두기를 소망한다.그렇다.세상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외형이다. 세상의 가치와 잣대로 판단되는 틀 속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려 헛된 노력을 한다.살아가는 날들의 우리는 그분의 중심으로 잣대를 가져야 한다.크리스천이라고 자부하는 삶의 중심에서 말이다.

 

이 책의 목적은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가장 중심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으로 꾸며져있다.사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그 기본적인 것마져 지켜내지 못한다면 크리스천으로 자격이 없다.이 책은 1년 52주를 염두에 두고 52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사람에게 느껴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이 듦을 자연의 순리로 받아들이고 그 나이에 맞는 행동과 마인드를 입는 일이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우리가 이렇게 숨 쉴 수 있는 것조차 얼마나 큰 은혜인지, 그 은혜 안에서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 지표들에 충실했을 때 미래의 내 모습은 얼마나 멋지게 나이 들어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살아가야하는 우리들이다.

 

오늘 허락하신 시간에 감사하고,오늘 만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고,오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한 첫 걸음임을 잊지 말자.고 이 책은 강조한다.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하고 내가정이 변해야하고 나의 교회가 변해야한다.한장,한장의 내용은 기도요,삶의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귀한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