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를 읽으면서 나는 늘 느끼는 것은 예언서가 동화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이다.어떻게 사람이 물고기 뱃속에서 살 수있으며 하나님과 구원에 접목되는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진행되는 예언서로 우리에게 전해져오는가! 자끄 엘륄은 우리에게 이러한 예언적인 계시를 본질에 집중하라고 가르친다.요나의 선지자의 자질은 그 기이한 사건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자끄 엘륄은 법률학자, 사회학자, 철학자, 신학자, 환경운동가, 프랑스 개신교 전국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기술, 선전, 정치, 혁명, 대도시, 돈 등 현대 사회의 현상들을 분석한다. 그뿐 아니라 본래의 모습을 벗어난 기독교에 대한 고찰 및 비판과 더불어 기독교 윤리로서 소망과 자유를 제시하면서, 기독교인의 소명과 책무를 강조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을 가지고 저울질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본다.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사람의 행할 길을 요나서에서는 보여주고있다. 은혜 아래 살아가면서도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마치 태양아래 살아가면서도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는 것과 같다.엘륄은 이러한 모순된 성도들을 향한 질타를 주저하지 않는다.이기적이고 배타적인 크리스찬들을 향한 외침을 우리는 기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