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자 에게는 강함을 교만한자 에게는 겸손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께선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는데... 사랑의 영과 영원의 영을 주셨다. 그 분은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독생자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 를 십자가에 아무조건없이 피조물인 우리죄를 위해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심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무죄 도 없으시고 우리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시기까지 내어주신 그 사랑이야 말로 가장위대한 사랑이 아닐 수 없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내 안에서 역사하심을 볼 때 그 경이로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부활 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심으로 사랑의 완성

 

사실 많은 사람들은 사랑을 좋아하면서도 사랑을 하지 못한다. 또한 본성적으로 사랑과 반대되는 것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해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할지도 모른다.그래서 인간은 스스로 지켜낼 수 없는 것, 바로 사랑의 찬미자가 될 수밖에 없다. 사랑을 주기 보다는 받기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어떤 반대의견이란 올바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즉시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다.우리가 아는 사랑의 영도 마찬가지다. 축복으로 가득한 사랑의 영의 본질과 능력,그 필요성을 뒷바침할 진정한 근거가 드러날 때,사랑에 대한 반대의견들이 무의미해 질 것이다. 왜냐면 그것을 실천할때 비로소 사랑을 느낀다

 

사랑의 영은 오직 선을 바라는 하나님의 영에서 시작된다.모든 것이 하나님을 통해 또 그분으로부터 창조되었던 창세이전부터 거룩하신 주님은 끊임없이 선을 바라보셨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치 않는 분이시다. 또한 본래 선하시고 모든 선이 그에게서 시작된다. 영원의 영도 이와 같다.

 

내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은 과연 무엇을 바라실까? 하나님은 오직 선을 바라셨고 그 마음은 항상 동일 하게 변치 않을 것이다.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여 온갖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의 고통과 아픔,모든 독선의 뿌리가 제거되는 것이다.그때 비로소 모든 욕구가 만족되고 인간 본성의 무질서가 완전히 사라진다.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 그것은 낮아짐이요,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사랑을 나도 실천하는 것이다.

 

이제 삶은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며 매일매일 평화로운 생활이 이어진다. 또한 보고 행하는 모든 것이 사랑이라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요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나는 것마다 모두 유익하다. 피조물이 정결하며 온전하지 않다면,그 영혼에 평안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또한 인간의 마음은 사랑의 영 안에서 또 그것에 의하지 않고는 정결하고 온전해 질 수 없다.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은 정결하며 온전하고 모든 피조물을 위한 축복이다.따라서 사랑 가운데 살지 않는다면,그 누구도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없다. 또 우리는 이번에도 부활절을 맞이한다.

 

그 숭고한 사랑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완전한 사랑을 표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마음속에 언제나 모시고 그분의 역사하심을 내안에서 느껴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책은 우리들의 영성을 계발시키는 좋은 책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내가 모든능력을 발휘 한다해도 내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나는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