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줄리엣

 

 

어떤 처음 만나는 그 순간부터, 사랑에 빠져 버립니다.

 

그리고, 단 한순간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이 없는 삶과 현실은 고통이자, 지옥이며, 의미없는 삶일 뿐이죠.

 

그 사람은 다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제 전부니까요.

 

Key point

 

바즈 루어만 감독의 미적 감각은 뛰어나며, 연출도 나쁘지 않다.

 

로미오역에는 처음부터, 디카프리오가 내정되었으며, 당시 인기는 엄청났다.

 

당시 구입했던, 영화의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도있는 두 가문이 아름다운 베로나를 무대로 하여 오랜 원한으로

 

싸움을 일으켜 무고한 시민을 피로 물들인다.

 

이 두원수가 숙명적으로 잉태한 불우한 한쌍의 연인으 목숨을 잃는다. 

오랜시간동안 서로를 원수로 대하며, 살아온 두 집안 몬테규와 캐플릿

 

오늘도 캐플릿가를 욕하며, 주유소로 들어온 몬테규가의 사람들

 

그러나 주유소에서는 이미 캐플릿가의 사람들이 먼저와 있었는데...

 

로미오의 사촌인 벤볼리오와 만나게 된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존 레귀자모)

 

두 사람이 만난건 불행이자, 예고된 싸움의 시작을 의미했다.  

홀로있는 시간이 많아진 로미오로 인해, 몬태규가의 근심은 커져만 간다.

 

무슨 까닭에...

 

오, 싸우는 사랑

 

오, 사랑하는 마음은 원래 무(無)에서 생겨난 유(有)라!

 

무거우면서도 가벼운 공허한 허위 겉치레는 근사하나 꼴사나운 혼돈

 

긴 세월을 두고 끈임없이 이어져 온 반목과 싸움은 언제쯤 끝이날까?

 

캐플릿가에서 파타를 앞두고 데이브가 줄리엣의 아버지를 찾는다.

 

그가 원한건 오래전부터 꿈꿔온 줄리엣(클레어 데인지)과의 결혼...

 

하지만, 데이브의 청혼에 줄리엣 아버지 플겐치오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결혼을 승낙하기에는 줄리엣은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되는 아버지 

무엇이 로미오의 가슴 한켠을 그토록 쓸쓸하게 하는것일까?

 

로미오의 가장 가까운 벗인 머큐시오는 로미오의 곁으로 향한다.

 

오늘밤 캐플릿가에서는 크고 성대한 파티가가 열릴것이다.

 

누구든 환영받을 성대한 연회에 초대받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단하나

 

몬태규가를 성을 가진 이들뿐이다.

 

머큐시오는 로미오에게 함께 캐플릿가의 파티에 참석할것을 말한다. 

우연히 만나게 된 거부할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뜨거운 가슴으로 마음껏 사랑하세요.

 

시련에 빠지지 마세요.

 

뜨거운 가슴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세요.

 

사랑이 당신을 원치 않을땐 미련을 버려요

 

사랑하지 않아라고 하세요 

캐플릿?

 

몬태규가의 아들인 자신과 원수의 집안의 고귀한 딸

 

상관없다.

 

저 창문 안쪽에 있는 그녀를 볼수만 있다면, 어떤것 상관없다.

 

오 로미오님!

 

왜 이름이 로미오인가요?

 

아버지를 잊으시고, 그 이름을 버리세요.

 

그렇게 못하시겠다면, 저를 사랑한다고 맹세만이라도 해주세요 

잠을 이룰수 없었다.

 

그녀와의 꿈같은 시간과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자신을 찾아온 로미오의 고백에 로렌스 신부의 고민을 커져만 간다.

 

왜 하필 캐플릿가의 사람인가?

 

아니, 혹시라도 두 사람의 사랑으로 두 집안이 화해한다면, 분명 축복이 되리라...

 

로미오의 등장에 반가워하는 머큐시오와 친구들

 

줄리엣을 만난 이후 주변의 모든것들이 아름답게만 보였다.

 

지금처럼 이대로 영원히 그녀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로미오에게 캐플릿은 더이상 원수가 아니다.

 

그런, 로미오와의 결투를 위해 찾아온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

 

캐플릿과 몬태규가의 사랑과 용서?

 

그런건 절대 용납될수도 용납되어서도 안될 사항이다.

 

로미오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티볼트는 그들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데... 

뜻하지 않았지만, 찾아오고만 어쩌면 예고되었는지 모를 불행....

 

자신으로 인해, 절친한 벗 머큐시오를 잃어버린 로미오의 분노

 

결국, 피는 또 다른 불행을 부르고, 티볼트는 로미오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캐플릿가와의 화해와 사랑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한 남자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두 집안의 오랜 원한만큼이나 힘겹기만 한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오늘도 또다시 한 사람이 나오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그리워하는데 그래서 참을수없는 없는데 사랑은 아프기만 합니다.

 

세상이 아름다운 건 그 사람 때문이고, 내 삶의 이유도 그 사람 때문입니다.

 

그녀는 제 삶의 전부이자, 숨을 쉬고,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니까요.

 

두렵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버릴까봐...

 

그리고, 그 사람이 없는 이 세상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운명은 정말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가는것일까요?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면, 저에게는 너무 가혹은 운명인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허락하시고 이루어지지 않게 하시니...

 

정말 가혹한 운명이 아닐까요?

 

그래도, 그 사람을 또다시 만난다면, 처음처럼 다시 사랑을 시작하겠습니다.

 

사랑의 결말이 언제나 해피엔딩이라면, 아무런 고민도 필요없겠죠.

 

예측할수 없기에 힘들겠지만, 미리 알았더라도 외면 했을까요?

 

그래도 사랑이 아름다운건, 소중한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고 사랑에 빠지는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