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만나게 된 이유는 세상을 바꾼 생각들은 어떻게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생각을 비법을 세계적인 창의력 대가가 알려준다고 해서 입니다.

책을 만나면서 반가웠던 건  창의적으로 생각하려면 다방면으로 많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많이 아는 사람보다 아는게 적은 사람이 더 창의적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든 아이디어들을 떠올린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똑똑하거나 더 많이 배워거나 경험이 풍부해서가 아니라, 관련없는 대상을 두개 또는 그 이상을 개념적으로 뒤섞을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계 없는 것들을 뒤섞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이 방법이 얼마나 멋진것인가를 간과하기 쉽다는 저자의 말처럼, 책에서 알려주는 생각의 비밀은 사실 너무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창의적인 생각의 비밀이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만들어 졌나를 의심해보게 합니다.하지만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하다 보면,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저 자신을 보곤 많이 놀랐습니다. 기존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들에선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이 책은 효과 만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전부분은 서로 관련이 없는 것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활애 했습니다. 풍부한 사례와 다양한 '생각을 바꾸는 실험'을 통해 알려줍니다. 거기에 더해 예측할 수 없는 생각들을 만드는 방법들 만드는 방법, 방명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방법들 , 작가들이 어려움에 부딪혔을때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들을 포함해 창의적인 사람이 되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