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몸 스스로 가꾸어 나가기 for Girls

성장하는 소녀들의 자기 관리법

The Body Book for Girls 

 

김지우 지음/감수 김수련

-빅하우스- 

 

제가 어렸을때도 이책을 만나게 되었었으면 정말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어보았답니다

제 몸에 처음으로 변화가 시작 되었을때 많이 당황스럽고 무서웠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끙끙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답니다

한달에 한번씩 시작하는 월경을 처음 시작할때도 ...

다른 친구들은 하는데 나는 왜 하지 않을까? 하며 늦어지는걸 부끄러워 하고 걱정하던 제 모습을

기억합니다

또 월경통이 얼마나 아픈지도 경험하기 시작할때도 참다 참다 양호실에 가서 겨우 겨우 말하고

약을 먹고 쉬었던 기억도 납니다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심지어 부모님인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대며 앓으며

부끄러워 하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몸의 변화가 하나씩 하나씩 올때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잘

대처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는 지금 두 아들을 키우는 육아맘이지만 딸 들을 키우는 맘들에겐 정말 읽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후기를 작성하고서 전 이 책을 여 조카에게 선물로 주려고 한답니다

조카들이 직접 읽어 보고 저 처럼 당황하지 말고 몸의 변화에 담담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사춘기 시절엔 정말 무척 예민하고 무엇에도 상처를 잘 받는 시기인듯 해요

이 시기를 잘 보내야만 잘 성장할수 있는것처럼...

이 시기를 잘 못 보낸다면 안좋은 결과들이 일어날테지요

예민하고 상처 잘 받는 시기이다 보니 모든게 조심스러울 때가 많을듯해요

이책이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민감한 우리 소녀들에게 많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자 아이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이 보이지만 여자 아이들이 더 외모에 민감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듯 해요

외모에 민감한 소녀들에게 여자의 몸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해주고 자기 관리도 할수 있게

요령있게 대처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책 '소중한 나의몸 스스로 가꾸어 나가기 for Girls'

성장하는 소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