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입시정보 속에서 요즘 트랜드인 자기주도 학습과 입학사정관제는 학부모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나 또한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보니 고교선택 또한 신중해지고 정보를 찾아 귀기울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만나게 된 이 책은 실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대학입시만이 아니라 교교 입시에 있어서도 실시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서류와 입학사정관의 면접에 이루어지는데 학습계획서엔

중학교 3년과정의 학습과정과 목표, 각종활동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가는데 무엇보다 자기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위해서 먼저 자신을 알아야한다고 한다. 학업적성검사등을 통해 적성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있기 때문이다.

그다음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데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활동결과를 보여주어야한다.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바른 인식과 준비 그리고 실질적인 학습계획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며 실전글쓰기가 되어야만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단다. 본문에서는 1.부모님과 함께 준비해하는 자기주도 학습 2.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관리 3.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학습계획서 4.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으로 가는 학습 계획서쓰기 5. 중학생이라면 서평을 쓸 수 있어야 한다 6. 학습계획서 실제로 써 보기 7. 자기주도학습을 판단하는 면접 등 총 7part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부모님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어떤것이 있는가? 지원동기 그리고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 마지막 독서경험이 있는데 무엇보다 믿음과 사랑으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과 평사시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은 나의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과 '엄마 아빠라면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이해해 주신다'는 확신이 아이들 마음속에 자리잡혀 있어야 합니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멘토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학교나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바로 부모님 자신임을 잊지 마십시요.-본문중에서-

21세기 우수한 인재는 기계적인 문제 풀이에 능숙한 헛똑똑이 아니라, 창의성, 문제해결력, 잠재력, 특기, 리더십, 봉사활동, 교과 외 활동 및 경력등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학생을 의미함을 되새기며 아이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꿈구는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 내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