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우리 아이의 나이가 20대 중반~

한참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을 나이가 아닐까?

난 커서 뭐가되고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어떤 부모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의 선택을 무시한채 강요에 의해 꿈을 이뤄가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 선택한 꿈에 대해 노력하고 이뤄가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책을 쓴 이필상교수님은 '존조리 아저씨'라는 캐릭터로 우리를 미래의 세계로

안내한다. 존조리? 어감은 이상하지만 '조리있게 친절하게'라는 순 우리말로

아저씨는 책에서 눈높이에 맞춘 여행을 해주고 계신다.

자신의 꿈을 찾아 아저씨와 떠나는 '아망이'는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요즘아이들을 대변해주고 있다.

꿈을 찾지못하는 것은 미래에대해 생가해 보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미래를 상상해 본다면 우리의 꿈은 무수히 많아지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실현해갈때

세상은 변화하고 점점 다양하고 전문화된 직업들이 발달될 것이다.

우리 아들의 꿈은 로봇과학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단순히 로봇을 연구하는 과학뿐만 아니라 로봇과 관련된 여러 직업들도 있음을

알려준다. 다양한 로봇을 설계하는 '로봇 디자이너' , 기능을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만드는'로봇 프로그래머', 만들어진 로봇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로봇 판매 전문가'

고장난 로봇을 수리해줄 '로봇 수리 전문가', 로봇과 부딪치는 고민들과 관리하고 처리하는'로봇 상담 전문가'와 '로봇 처리 전문가'등 다양한 전문성을 띤 직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존조리 아저씨는  아이의 꿈을 좀더 구체적이고 전문성있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있다.  오늘 저녁 아이와 자신의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공부할 수 있는 노력들에 대해 계획을 세워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