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5% 총서'는 총 30권이며  '사회탐구총서'편은 다시 '역사탐구'와 '사회탐구' '문화탐구'로 나뉘어 진다.

그중에서 읽게된 '역사탐구'편은 한국사를 시대 흐름대로 통사6권과 주제사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책은 통사 5권인 '독립운동사'다.

우리의 역사 가운데 독립운동의 의미는 무척 크며 희생당하신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회로 삼고자 한다.

독립운동가 하면 가장 떠오르는 분. 안중근, 김구, 윤봉길등 나라를 위해 끝까지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올릴 수 있다.

주제별 첫 장에서는 중,고교의 관련된 교과 단원을 제시해 줌으로써 연계학습을 가능하게 했고

본문을 읽으며 나오는 어려운 용어나 사건은 따로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하는데 움을 준다.

책의 본문 오른쪽에는 인물노트를 통해 본문의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여 생애와 업적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본문의 주제와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거나 역사적 중요한

사건의 속 뜻을 살펴보는 '쉬는시간 교양충전'은 잠시 쉬며 폭넓은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그 궁금증은 '씨줄날줄 세계사'를 통해 학습할 수 있어 국사와 함께 세계사 공부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코너다.

다양한 분야에서 논술이 중요시되는 만큼 역사논술 또한 중요한데 '논술로 다시 읽는 독립운동사'에서는

책속의 주제들을 통합하여 묶어 논술로 역사를 풀어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 삼일절을 기해 아이들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 체험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일본군의 잔인한 고문과 만행을 겪으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나라의 자존심과 독립을 지킨

열사들을보며 이들은 깨달은 것이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 옥사에 갇히는 체험을 하며 그 안에서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을까...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셨던 그 분들을 아이들의 맘속에 영원히 기억되리라 믿는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던 아이들을 떠올리며 독립운동사 책을 통해 지식은 물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인물이 되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