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봇 이그니션>은 투니버스에서 2019. 7월부터 방영한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바이러스가 퍼진 숲에는 숲을 치료하려는 장수풍뎅이족과 숲을 불태우려는 사슴벌레족이 전쟁을 한다.

주인공인 아이들이 승리를 위해 벅스봇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이다.

 

벅스봇들은 곤충과 로봇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곤충의 뿔, 더듬이의 모습은 그대로이면서도 로봇의 모습 또한 발견할 수 있는 벅스봇의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멋있어 보이는 캐릭터들이다.

 

이 책은 색칠공부책이지만 이런 다양하고 멋있는 벅스봇들의 스티커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의 첫장을 피면 주요캐릭터를 소개한다.

그 다음 장에는 색칠공부 놀이를 할 수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나온다.

책 귀퉁이의 한편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는 공간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인 후, 똑같은 색으로 색칠할 수 있다.

 자유롭고 새로운 색을 써서 색칠해도 되지만, 아이들은 보통 기존의 캐릭터의 모습똑같이 그리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해 스티커를 보고 색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생각해 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벅스봇들을 색칠하고 나면 마지막 페이지에는 자기만의 벅스봇을 그릴 수 있는 장이 나온다.

그 전에 많은 벅스봇들을 보고 색칠하면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벅스봇을 상상했을 것이다.

마지막장에 자신만의 벅스봇을 그리고 능력치도 채우면서 아이들이 창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점이 참신하다.

 

숲을 지킨다는 메인테마도 친환경적이라 좋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갖춘 캐릭터인 점에서도 좋다.  

국산 애니메이션이란 점에서도 반가우며, 벅스봇이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길 응원한다. 

더불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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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봇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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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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