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당장 차버려야 할 남자에 제 남자 친구가 해당됐습니다.

제 남자 친구는 매력 있는 남자에 해당해요.

하지만 이 책에서 의하면 안전한 남자는 아니지요. 잘 생겼고, 섹시하고, 왠지 센치해 보이는 남자죠.

근데 이 책에선 그런 남자에게 안전감이 안 느껴진다면 차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 고민 중입니다........................................

내가 이 남자를 왜 사랑했던 걸까? 그냥 멋있게 보이는 것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남자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듭니다.

아, 정말 고민돼요. 저같이 매력적이기만한 남자를 사귀는 여자분들, 이 책 꼭 읽어보세요..